[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 갑)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관련 법안이 전체회의를 통과되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다음은 이명수 국회의원 성명서 전문존경하는 충청도민 그리고 아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 아산시갑 출신 이명수 국회의원입니다.먼저 어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관련 법안이 상정되어 처음 심의됐지만, 심사과정에서 아깝게 통과되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는 것으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정부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비 휴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주실 것을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있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에 공백 없이 쉴 수 있어 6일간의 연휴가 생긴다.김기현 대표는 “이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들어 북한의 대중 교역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중 교역 총액은 6억 9천만 달러(약 9100억원)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통일부는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 속 북한이 하반기 국제체육경기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다.내년 하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데 중요한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기아와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확대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여해 “식량 위기국에 대한 장·단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 위기 국가에 대한 지원을 매년 5만t에서 10만t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며 “식량 위기국에 대한 단기적 지원으로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비상 쌀 비축제(APTERR)를 확대, 발전하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endemic·일상적 유행)’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4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엔데믹 선언’을 공식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완전히 사라지
[천지일보=임혜지, 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국가 간의 튼튼한 연대를 통해 복원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세계시민의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Solidarity in Action)‘라는 제목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역시 자유와 연대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윤 대통령은 “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주식 보유 등 이해충돌 논란이 있던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 청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지 소장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며 “유력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백 청장은 취임 당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신테카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 주식을 보유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거셌다. 주식 보유가 논란이 되자 모두 처분했지만 야권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서 정부의 ‘안전운임제’ 조치에 반발해 파업을 엿새째 이어가는 가운데 여야가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두고 29일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업무개시명령과 관련 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한 데 반해 야당은 위헌 논란이 있다며 비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어떠한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인천시의 발전과 인천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인천시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지역위원장 12명과 유정복 인천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만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 8기 인천시가 들어선 뒤 야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이 국제 보건 연대의 ‘촉진자(facilitator)’로서도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세션2(보건)에 참석해 “글로벌 팬데믹 위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보건 연대를 통해 팬데믹으로 제약되었던 자유를 되찾아 가는 시점에서 자유의 소중함과 연대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또 다른 팬데믹으로부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중 정상회담이 오늘 오후 5시(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6시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의 양자회담 이후 3년만이며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첫 대면하게 된다. 대통령실은 순방전까지만 해도 한중회담에 회의적인 입장이었으나 순방기간에 접어들어서는 “계속 지켜봐달라”며 회담 성사를 위해 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홍익인간과 재세이화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새롭게 세상은 더욱 이롭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유구한 역사를 통해 수많은 시련을 극복해온 불굴의 의지와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은 제4354주년 개천절이다. 단군께서 홍익인간과 재세이화 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이날을 여러분과 함께 벅찬 가슴으로 맞이했다”며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11분간 기조연설을 하며 유엔 데뷔 무대를 치렀다. 기조연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유였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제안했다. 아울러 유엔의 폭넓은 역할‧책임 강화와 함께 재정과 기술력이 미흡한 나라에 대한 한국의 국제 기여 확대도 약속했다. ◆자유·연대에 방점 둔 尹 유엔연설 짙은 남색 넥타이에 태극기 배지를 단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 총회에서 185개 회원국 가운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자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 연설에서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해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윤 대통령 발언 전문. 자유와 연대 : 전환기 해법의 모색 (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 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처버 커러쉬(Csaba Kőrösi) 총회 의장님의 취임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의 정기국회를 진행한다. 순서로는 ▲9월 14일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5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9일 정치 대정부질문 ▲9월 20일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 ▲9월 21일 경제 대정부질문 ▲9월 22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등이다. 앞서 민주당·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9월 6~7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여야가 오는 30일 예정됐던 본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방한한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과 만나 “게이츠 재단과 글로벌 보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내실 있는 협력 관계를 갖고 싶다"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게이츠 이사장님의 노력은 전 세계 시민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보건 정의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도상국 감염병 예방에 크게 활용되길 기대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16일 한국 국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에 대해 “한국이 더 확대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국의 과학기술을 통해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보건 위기인 지금은 우리 재단에서 한국과 더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내주 방한해 ‘코로나 국제공조’를 주제로 국회에서 연설한다. 9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16날 오전 10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다. 이후 오전 10시 40분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보건분야 협력과 지지 등을 요청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을 총망라한 ‘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일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이후 11일 만이다. 이번 협의회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민생 경제 대책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에 고물가,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의회 안건은 ‘코로나19 대응 방안’ ‘민생경제 점검’ ‘식약 행정 혁신’ 등으로 기획재정부·질병관리청·식약처가 각 사안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당에서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을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댄 지 하루만인데, 기자들이 청사 1층 출근길에 나와있자 예정에 없이 즉석에서 이뤄졌다. 확산세가 더욱 커지고 있는 국면이라 대신 취재진과 멀찌감치 떨어진 방식을 택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럴거면 왜 중단한다고 발표했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들이 코로나19 확진됐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가급적 재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