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애플의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아이폰 생산 차질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발 코로나19 위기가 생산을 비롯해 창고, 물류, 운송 등 공급망 전 단계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의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경제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지난 10월부터 계속되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여파로 애플의 아이폰 생산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살균기 ‘스페이스케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리아스페이스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인 ‘스페이스케어’로 청해부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율을 감소시켰다고 2일 밝혔다.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연일 15만명을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청해부대를 비롯한 군부대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고 있다.앞서 청해부대는 작년 7월 문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살균기 ‘스페이스 케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루 5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에 취약한 학교방역이 비상이다.새 방역지침에 따르면 비 또는 미세먼지 등 창문을 열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교실 창문은 상시 개방해야 한다. 이는 공기순환방식으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공기살균기 업체인 코리아스페이스는 “공기순환기와 공기청정기 만으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을 수 없다”며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AI(인공지능)의 무궁한 발전이 점쳐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AI 의사’의 진단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인이 화두가 됐었다. 그러나 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값을 도출해내는 AI의 특성상 충분하고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무용지물로 돌아갔다. 다만 ‘믿을 수 있는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AI 의사’의 앞날이 밝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과학계는 앞다퉈 ‘AI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법’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1년 반이 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설 가족 모임과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대형 사업장인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나타났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명 가운데 3명은 삼성전자 광주3공장의 직원 4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단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3명은 하루 앞서 확진된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이 확진자는 설 연휴 기간 광주에서 가족 모임에 참석했고 이 모임 참석자 중 8명(18일 자정 기준)이 확진자로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설 당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 이른바 스미싱 시도가 매우 증가했다.11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탐지한 스미싱은 총 95만 843건으로 재작년(36만 4000건)보다 2.6배 넘게 늘었다.지난 2018년 24만 2840건을 기록했던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점점 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사이버안보센터는 지난해 탐지 건수 중 절반이 넘는 50만여건이 1~3월에 이뤄졌고 국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냉장고 제조동이 패쇄됐다.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이날 냉장고 제조라인 근로자 2명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냉장고 제조 라인을 12월 2일까지 폐쇄한다.광주사업장은 공장 방역과 함께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냉장고 제조라인은 1, 2층이며 3층에는 지원 부서 등이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나흘 만에 또 발생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R5 건물에서 전날(22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건물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확진자가 나와 폐쇄된 바 있다.삼성전자 측은 R5 건물 전체를 방역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오는 25일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제2공장 배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해 온 협력업체 직원 A(평택 155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A씨와 공장 안에서 동선이 겹친 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앞서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과 공장 직원 등 22명을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디스플레이 소재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A씨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좀처럼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IT업계가 재택근무 연장에 돌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를 2.5단계로 강화한 데 따른 조치다.29일 IT업계에 따르면 하루 전 KT와 LG유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KT는 전기관 재택근무 조치를 연장했다.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방역지침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산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아닉스 경기 이천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18일 회사에 출근한 뒤 19일 증상이 있어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다.SK하이닉스는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하루 동안 폐쇄,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LG전자에 따르면 가산R&D캠퍼스 직원 1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캠퍼스 내 사업장을 방역 조치하고 이번 주말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성 반도체 V1(파운드리) 라인 부대시설에 출입하는 협력사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직원은 배관을 관리하는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측은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 의심 직원는 자택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이동제한에 운송·조달 차질전자·배터리 업계 위기 맞아매장폐쇄·재택근무 등 조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유럽과 미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현지에 공장을 둔 국내 전자·배터리 업계가 위기를 맞았다. 최악의 경우 공장문을 닫고 가동을 중지하는 ‘셧다운’이 불가피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유럽연합(EU)은 19일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8000여명으로 발원지인 중국을 넘어섰다. 이 같은 확산세를 막기 위해 유럽이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나라 간 이동을 통제하면서 물류 운송·조달 등에 차질을 빚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9일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의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반도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구내식당은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상황에 따라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에 앞서 삼성전자 구미 1사업장 직원도 어제 오후 1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자와
LG전자, MWC 불참 선언삼성·ZTE 등 인원 최소화한국판CES도 무기한 연기[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IT업계 대형행사에도 줄 타격을 입히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2월 IT업계 최대 행사로 불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기업들의 불참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기업뿐 아니라 관람객 중에 중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행사 특성상 기기를 만지는 등 체험이 많아 감염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매년 1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M
‘하이퍼 커넥티드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전염병 방지 비롯해 축구선수 부상방지에도 기여”“SAP, 전세계 75% 네트워크를 갖춘 ‘플랫폼’ 기업”[천지일보=손성환 기자] #. 지난 6월 초 국내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많은 사상자를 냈다. 당시 가장 중요하게 파악해야 했던 것은 확진 환자의 경로를 찾아내서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막는 일이었다. SAP코리아는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데 ICT와의 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AP은 이미 아프리카 등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