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0일 41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 6556명으로 늘었다.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5일 이후 엿새째 400~600명대를 기록 중이다.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이날 2명 늘어 1001명이 됐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로써 1000명을 넘어섰다.지금까지의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별 코로나19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외식 업소에 대한 방역 위생 조치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달부터 군 위생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구성된 식품위생점검반을 긴급 편성하고 관내 전체 외식 업소에 대해 방역 등 위생관리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전남26번)가 발생한 지난 4일 이후부터는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출입 명부 작성을 의무화했다.시설 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방역지침을 담은 공문도 발송하고 이를 준수하
전남 3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특별 조치[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내렸다.이번 특별지시는 군 산하 모든 공직자에게 적용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을 전 공직자가 모범적으로 수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먼저 ▲층별로 점심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시차 운영하며 마주 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나란히 식사한다. ▲관외 지역 출퇴근 및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관외 출퇴근 직원들에게는 퇴근 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캐딜락이 초대형 프레스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고객 시승 이벤트 ‘A KING FOR A DAY’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SUV의 왕이라고 불리는 에스컬레이드만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럭셔리 품격을 보여주는 주행 및 편의옵션 등을 하루 동안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시승 이벤트는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 한정으로 진행된다.시승 이벤트 당첨 고객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수령하고 익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반납하면 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7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웃을 배려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내가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본부 및 전국 7개 지역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KTX 역사 등에서 홍보용 리플렛과 마스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 안으로 결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 운영 재개’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시설에 대해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전시는 추가적인 상황을 고려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쯤에 공공시설 운영재개 여부를 검토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시는 지난 6월 15일 이후 다단계 방문판매시설을 중심으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확산으로 연결됨에 따라 6월 20일
우선 경륜경정 본장만 개장입장은 좌석의 20%로 한정[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경륜경정)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갔던 경륜·경정이 오는 24일부터 부분 재개장한다.이번 부분 재개장은 지난 2월 23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153일 만이다. 경륜경정은 광명 스피돔과 미사 경정장 본장만 문을 열고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입장 인원은 좌석의 20% 이내로 제한해 영업장 내에서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증상 있는 학생 등교관리 지침격리, 만 14일 정오까지로 변경검진 받은 기숙생 수업여부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의 세부 기준을 강화한다.시교육청은 20일 감염예방 관리 세부 사항을 개정하고 이를 각 학교에 알렸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기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발생할 경우, 나머지 기숙생에 대한 수업참여 여부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등교관리 예외 기준 등이다.특히 같은 기숙사에 있는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 결과가 확인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코로나19 해수욕장·관광지 방역불법시설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9일 이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경상남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시설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도는 시·군별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모든 해수욕장에서 주 출입구 설치해 현장 여건에 맞게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 시행하기로 했다.발열 체크자 확인표식 배부(손목밴드·스티커·스탬프)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으로 인해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갈수록 더 많이 줄어들고 있다.제조업 일자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30대, 임시근로자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수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조업 고용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0일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전체 취업자는 35만 2천명 감소했다. 그중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9개 읍․면복지회관과 183개의 경로당에 대해 운영을 재개한다.평창군은 휴관 장기화로 취약계층 돌봄 공백이 우려되고 최근 기온상승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읍․면복지회관 9개소(직영 중인 목욕탕 제외)는 7월 20일(월)부터 운영하고 경로당 183개소는 24일(금)부터 13~17시까지 운영한다.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내 이용자들은 2m 이상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제한, 마스크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완화박물관 등 공공시설 운영 시작사회복지시설 등도 문 열어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은 아직아동돌봄시설 등도 소식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휴관 중이던 사회복지시설이 20일부터 재개된다. 수도권의 도서관·박물관 등도 다시 문을 연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으로부터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을 보고 받은 뒤 해당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정 방안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수 진작을 위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특히 올해는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며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회복의 흐름도 이어가기 위해 다가오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최근 해외 상황을 보면 코
젊은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쉽게 회복된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다.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노년층과 비교해 치사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증상이 미약해 감염 사실도 모르는 젊은이들이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하는 것도 이런 느슨한 경계심과 맞물려 있다.그렇지만 연령대를 떠나 코로나19에 '무적'은 없다. 설사 치사율은 낮더라도, 그 후유증에서 영구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미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후유증 속에 기존의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20대 사례
19일, 시·자치구·말바우시장 상인회 합동… 방역물품 등 배부향후 시장 상인 대상 일 2회 발열체크 등 안전지대 조성 추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9일 말바우시장 장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자치구, 광주시상인엽합회, 말바우시장 상인회 등이 합동으로 말바우시장을 찾은 손님과 상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지속적인 점포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마스크 1500장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광주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