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5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19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대체해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가공한 정보를 뜻한다.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 사이트인 ‘워크넷’에 중국 등 해외 IP가 무단으로 접속, 개인정보 23만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워크넷 이력서 항목이다. 성명, 성별, 출생연도, 주소, 일반전화 번호, 휴대전화 번호, 학력, 이메일 경력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정보원)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등 해외 IP 28개에서 워크넷에 23만여건 무단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공격의 주요 대상은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비밀번호(암호)를 사용하는 이
도입 확산에 정보유출 우려최근 1억 7천만건 얼굴 사진정부서 민간에 넘어가기도‘실시간 원격기술 금지’ 권고“입법 추진해야” 의견표명도[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몇 년간 국외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얼굴인식 시스템’. 이 기술이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대량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 불특정 다수를 감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표현을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중국·미국·캐다 등 국외뿐 아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의원이 구속됐다. 스토킹범죄에 있어 법상의 문제도 있지만, 법을 집행할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문제도 팽배하다. 이들에 대한 문제의식은 ‘신당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폭발했다.이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북한, 동·서해 280여발 포병사격… 하루 두번 9.19 합의 위반(종합)☞(원문보기) 북한이 14일 오후 동·서해상으로 또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강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인 정진석호가 14일 첫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과 비대위의 친윤석열계 프레임 극복 등 암초에 맞닥뜨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전국 오후 9시 6만 9515명 코로나19 확진… 전날보다 2만 2704명 적어(원문보기)☞ 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여명에
수집출처 안 밝히면 법 위반개인정보위, 준수사항 강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 문자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을까. 시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 관련 준수사항을 내놓았다.개인정보위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전체회의를 열고 ‘제8회 동시 지방선거 대비 개인정보 보호 관련 준수사항’을 의결했다. 이번 준수사항은 선거 입후보자(개인정보처리자)들이 선거문자 발송을 위해 이용하는 개인정
성명·휴대전화번호·주소 총 3개 개인정보 항목개인정보위 “사실관계 확인‧법령에 따라 조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설문조사 대상자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29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한국 아동·청소년 데이터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전문 통계처리 파일(파일 확장자:sav)의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일부 전문 연구자들에게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파일 데이터는 ‘2019년 청년사회·경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무주택자들이 29일부터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예고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만명이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던 샤넬코리아 등 9개 사업자에게 총 1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지난 21일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전 과정이 담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위성 모사체(더미 위성)를 목표 궤도에 올리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누리호가 1단 점화와 함께 발사대를 힘차게 이륙하는 순간부터 2단 분리, 페어링(위성 덮개) 분리,
22% 암 이외 원인으로 사망‘임상·진료정보’ 결합해 연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폐암환자 가운데 77%가 5년 안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폐암환자 중 5년 이상 생존했다가 사망한 경우 22%는 심뇌혈관질환 등 암 이외에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27일 국립암센터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은 여러 기관의 빅데이터 가명정보를 결합해 활용한 첫 시범연구 사례인 ‘국립암센터 폐암환자 치료 및 사망 동향’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연구는 폐암 치료효과 분석과 폐암환자 합병증·만성질
구태언·정경오 변호사 중심“방송통신 등 분야 최적 솔루션 준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산업 지원을 위해 TMT/정보보호팀(테크팀)을 확대 개편해 출범한다.린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성장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혁신산업과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모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테크팀을 확대개편하고 고객의 문제해결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린에 따르면 이 테크팀은 2012년부터 TMT와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부티크로 명
개인안심번호,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9일)부터 카페·음식점 등 출입할 때 작성하는 수기명부 사용 시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많은 시설이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고 있으나 시설이나 이용자의 사정으로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사례도 있다. 다만 수기명부 사용 시 휴대전화번호 유출의 우려가 있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수기명부 작성 시에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빅데이터 시대 정보주체의 권리보호를 위한 정보인권포럼을 개최한다.16일 인권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빅데이터 시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권리 보호를 위한 개선 과제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보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새롭게 변화하는 정보환경에 맞춰 빅데이터 시대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권리 보호를 위한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앞서 지난 4월 인권위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규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달 등으로 부각되는 정보인권 의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가 오는 12~1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제 9회 Asia Privacy Bridge Forum을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Data Governance and Privacy in the COVID-19 Er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주요국가의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의 프라이버시 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경제의 활성화로 개인
사생활침해 논란에 지침마련확진자 동선공개시 규정정해개인 특정가능한 정보 ‘제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일자, 정부가 앞으로는 이름을 빼고 출입자의 휴대전화와 주소지 시·군·구만 적도록 방침을 정했다. 개인식별이 가능한 정보 수집을 줄이겠다는 것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
6·11·15층 일시 폐쇄 조치해당 층 긴급 방역 실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외교부 청사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23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청사 별관에서 근무하는 외교부 소속 직원 A씨와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미화 공무직원인 B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가운데 최고 수준인 ‘가’급에 속하는 중요시설이다.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5일 하루 동안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 1만 4092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36명, 러시아 선원 32명 포함)으로 확인됐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2,866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명(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구의 ‘신명투자’를 비롯해 사무실, 노인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의 ‘신명투자’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9명 나왔다고 밝혔다.방대본은 "지표 환자는 이달 13일 증상이 나타난 뒤 14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4일이나 지난 18일에 검사를 했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설명했다.강서구의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서울=뉴시스]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 위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일부층이 폐쇄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실에서 방역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1명 ‘양성’ 판정위원회 직원 50명 조기퇴근…본관 3층 폐쇄같은층 브리핑실-기자실 등 전체 긴급방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24일 방역당국과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 등에 따르면, 청사 본관 3층에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서울청사 근무자 가운데 첫 확진 사례다.올해 3월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