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일보=관리자 기자]12344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2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대부업을 시작으로 제2금융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 지 20년만에 서민금융 사업으로 대기업을 일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OK금융그룹을 대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했다. 공정위는 공정자산이 5조원을 넘으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관례에 맞춰 OK금융그룹을 포함한 8개사를 신규 대기업으로 지정했다. OK금융그룹은 향후 공정거래법에 맞춰 기업집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공단은 조직 내 양성평등 및 성별 다양성을 강화키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수행하는 ‘성별균형 포용성장 기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공단은 양성평등에 기반한 ▲채용 ▲교육 ▲승진 등 인력운영 성과를 소개했고 여성인력 양성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 시 논의된 여성인력 양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여성가족부와 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푸드㈜가 고기를 사용치 않고도 고기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제로미트’의 신제품 ‘제로미트 베지 함박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롯데푸드 ‘제로미트’는 ‘식물 유래 단백질과 원료로 만들어 자연에서 온 건강함을 쉽고 맛있게 전달하는 베지테리언 푸드’를 컨셉으로 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4월 김천공장에서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든 ‘제로미트 너겟’과 ‘제로미트 까스’를 생산하면서 처음 브랜드를 선보였다. 통밀에서 압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의 근 섬유를 재현하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격려하기 위한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후보자 발굴에 나섰다.대상자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 가운데 ▲민간인은 표창추천일 기준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근무하거나 활동 중인 자 ▲공무원은 표창추천일 기준 실 재직기간 3년 이상인 자로서 관련 업무를 1년 이상 담당하고
지역의 부족한 간호 인력 수급지역 대학과 병원 공동 협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가 지역 6개 병원(목포한국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무안종합병원, 목포한사랑병원)과 20일 초당대학교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사회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커스컴 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초당대에 따르면 협약은 지역의 병원에 우수한 간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초당대학교 간호학과와 산학협력단의 기획으로 추진됐다. 초당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에 지역의 6개 거점 병원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간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정원 관리 주체를 양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저전골 마을정원 디자인학교’ 참가자를 2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저전동 주민 및 생활권자 2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전골 마을정원 디자인학교’는 총 8주 과정으로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교육내용은 주민참여 마을정원 디자인 기법, 정원 시공 및 관리, 정원 작물 활용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되며 8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이 됐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 수는 1494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17명 중 8명은 강서구 방화1동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는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총 9명으로 늘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강서구는 이날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을 시행했으며, 시설 이용자·가족·강사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대전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자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확장현실(XR)’이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상국가로 지정돼 국내 입국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서를 제출해야 하는 외국인 3명이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지만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브리핑에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된) 4개국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에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받고 있는데 3건 정도가 입국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검체 채취 시점이 2~3일 정도 차이가 있음을 설명하며 잠복기
서울교육청 “지정 취소 확정 통지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소재 사립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의 특성화중학교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동의하면서 두 학교가 일반중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하지만 학교 측은 졸속으로 평가됐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20일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국제 분야 특성화중(국제중) 운영 성과 평가에 따라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의 특성화중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17일 특수목적고등학교 등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국제중 지정 취소 절차 및 평가 지표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관광공사와 ‘2020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공간 조성, 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도시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광지원 연계사업 추진을, 오산시는 실
서점서 쓰러져 신천지 사칭, 코로나 검사 중 도주광주지법 “죄질 좋지 않다”… 벌금 150만원 선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시기에 광주 한 서점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신천지 신도’라고 거짓말하고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도주했던 20대 남성에게 법원의 철퇴가 내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를
[브라질리아=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주 코로나19 2차 검사 결과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9만8389명, 사망자 수는 7만9488명으로 집계됐다.
해광집목판, 의병사 숨은 영웅 송제민 삶·정신 새겨있어도은선생집, 조선시대 왕명으로 간행된 첫 번째 문집[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시장 이용섭)가 운암서원 소장 해광집목판과 도은 선생집을 시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시 문화재위원회는 관계학자·전문가 조사, 30일 이상 문화재 지정예고 등의 결과를 검토해 도은선생집을 제30호, 광주 운암서원 해광집목판을 제31호 시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도은선생집은 고려 말기 학자 도은 이숭인(1347~1397)의 문학과 사상을 담고 있는 문집으로 시집(
이태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역학조사서 직업·동선 숨겨“확진에 충격 받아 거짓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학원강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 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2~3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초기 역학조사 당시 직
송파 60번 확진자, 광주 방문 사실 밝히지 않아학생 남매와 90대 시어머니 등 모른채 일상생활지자체, 고발 조처키로… “수많은 시민 피해 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사무실에서 지인 간 소모임을 가진 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제주도와 광주시까지 확산되는 과정 중 일부 확진자들이 동선을 숨긴 채 거짓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지방정부에서 감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보고 이들을 수사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총 누적 확지자 수 187명 지역감염지난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154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중증 환자 가운데 지난 16일 94세(광주112번)여성 환자 이후 광주76번(70대, 북구 중흥동, 남) 확진자가 19일 사망했다.지난 18일 10명, 19일 1명이 발생해 이틀 새 11명(광주177~187번)이 늘어 총 누적 감염자 수가 187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현재까지 감염자는 154명이다.특히 송파60번과 관련해 감염자가 10대부터 9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거주지 현황으로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루마니아에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평화교육에 참여해 온 교사들이 한국 정부의 HWPL에 대한 탄압과 법인취소 시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HWPL의 평화교육 시행 후 학생들이 전쟁과 평화를 이해하는 폭이 달라졌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상당하므로 이 교육을 중단시켜선 안 된다는 것이다.1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코코라스티 콜트 짐나지움 학교 디아보그단 교사는 HWPL의 평화교육에 대해 “비폭력, 갈등 해결 및 다양성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포함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젊은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쉽게 회복된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다.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노년층과 비교해 치사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증상이 미약해 감염 사실도 모르는 젊은이들이 '슈퍼 전파자' 역할을 하는 것도 이런 느슨한 경계심과 맞물려 있다.그렇지만 연령대를 떠나 코로나19에 '무적'은 없다. 설사 치사율은 낮더라도, 그 후유증에서 영구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들도 적지 않다.미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후유증 속에 기존의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20대 사례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8개월째 돼가지만 세계에서 전염병 확산세는 좀처럼 가라앉지 못하고 있다.확산세가 진정 됐다가 2차 유행이 발발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진정될 기미조차 없이 계속 확산세가 커가는 나라는 의료 시스템까지 붕괴돼 통제가 안 되는 양상이다.WHO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만 984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