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6억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631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3%, 99.6% 늘어났다. 지난해 1~4분기 내내 이어진 흑자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갔다. 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연결 기준 순현금 규모도 지난 2022년 말 대비 65억원 증가해 501억원을 기록했다.이는 그간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상장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오너 일가의 비중이 절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500대 기업 상장사의 총수 일가 비중이 20%를 밑도는 것과 대조적이다.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7일 기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의 현직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동·각자대표를 포함한 총 981명 중 470명(47.9%)이 오너 일가인 것으로 집계됐다.500대 기업 상장사 269곳의 대표이사 396명 중 오너 일가가 78명(19.7%)인 것과 비교하면 28.2%포인트 높다.CEO스코어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다양한 뷰티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쏘내추럴 ‘올 데이 마스카라 픽스’ 출시 쏘내추럴(SO’ NATURAL)이 자연스러운 쌩얼 속눈썹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올 데이 마스카라 픽스’를 출시했다. 쏘내추럴 올 데이 마스카라 픽스는 마스카라와 픽서를 하나로 합친 제품으로 반투명 블랙젤 베이스 베이스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도포돼 한 올 한 올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픽싱돼 완벽한 고정력을 자랑한다. 가볍고 얇게 코팅되는 접착 포뮬러로 마스카라 특유의 무거움이나 처짐 현상 없이 오랫동안 고정되며 모근
‘명품 가격’ 인상에 이어이니스프리·미샤·어퓨 등도“원자재·인건비 상승 영향”“어쩔 수 없이 가격 올려”소비자 ‘부담’ 커지는 추세[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먹거리나 주류 등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오르는 물가 상승에 이니스피리·미샤·어퓨 등의 중저가 화장품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추세다. 이에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주요 제품 가격을 지난 2일부터 3~36%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그린티 씨드 세럼’은 2만 7000원에서 2만 9000원, ‘그린티 밸런싱 로션’은 1만 6000원에서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아모레퍼시픽, 당일주문 발송랄라블라-요기요 ‘1시간 내’[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배달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화장품업계 역시 기업과 배달 앱과의 협업을 넘어 도보 배달 서비스까지 추진하고 있다.CJ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부터 온라인몰과 앱에서 오늘드림으로 구매하면 배송 장소와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서 포장 후 3시간 내 고객에게 전달되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6일부터는 서울 관악구·노원구·서초구·송파구 등의 지역에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매직쿠션 네오커버’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매직쿠션 네오커버는 지난 4월 일본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35만여 개가 팔리며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광채 표현과 높은 지속력·우수한 커버력 등의 장점으로 입소문을 탔다.해당 제품은 최근 일본 10·20대 화장품 후기 공유 플랫폼인 ‘립스’에서 올 하반기 파운데이션 부문 2위에 선정됐다. 또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숍인 ‘로프트’와 ‘플라자’ ‘도큐핸즈’는 물론 최대 드럭스토어인 ‘웰시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지난달 선보인 ‘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 판매량이 출시 한달 만에 1만 2000개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출시 25일 만인 지난 18일에 이A 1만개 판매를 넘어섰고 10월 한달간 미샤 단일 제품 매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아텔로 콜라겐 500 파워풀럼핑 크림’은 피부 탄력과 주름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콜라겐 대비 순도와 흡수율이 높은 프랑스산 아텔로 콜라겐을 사용했다. 특허받은 액티브 딜리버리 시스템으로 유효물질을 피부 깊숙하게 전달한다.이준성 에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LG생활건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다른 화장품 업체들의 성적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28일, 애경산업과 에이블씨엔씨는 내달 중순께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앞서 LG생활건강이 지난 22일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2조 706억원, 영업이익은 3276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4%, 5.1% 증가했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하지만 증권가에서 내놓은 다른 업체들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잔향이 오래 지속되는 ‘데어바디 핸드크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데어바디 핸드크림은 벨벳 크림 제형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향을 담은 제품이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은은한 잔향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시어버터가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고 병풀추출물이 건조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한다.또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향을 마련했다. 매혹적인 느낌의 ‘데어센트’, 이국적인 ‘산타 모니카 해변’, 파우더 향의 ‘5성급 호텔 침구’, 자몽의 상큼함을 담은 ‘깐자몽’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화장품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오프라인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가맹점을 고려하지 않아 문을 닫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이 운영하는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매장은 지난해 말 598개에서 현재 551개로 줄었다.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인 미샤의 매장은 같은 기간 550개에서 482개로 감소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은 521개에서 47
[천지일보= 정인선 기자] 미샤가 국내 에센스·비비크림 시장 부문에서 구매 1위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소비자패널 전문 기업 칸타월드패널의 시장 조사 결과 미샤가 일반 에센스, 워터 에센스, 비비크림 등 3개 부문에서 구매자 수 기준 브랜드 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블씨엔씨에 따르면 칸타월드패널이 전국 15세~65세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최근 1년간 화장품 구매 행태를 조사한 뒤 전국 인구 통계에 대입해 결과를 산출했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할인점, 드럭스토어, 멀티브랜드숍, 원브랜드숍,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산뽕나무 잡티 앰플∙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어퓨 ‘산뽕나무 잡티 앰플∙크림’은 잡티와 기미, 주근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산뽕나무 콤플렉스’를 앰플에 72%, 크림에 60%를 각각 함유했다. 120시간 동안 저온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콜드브루 공법으로 유익 성분을 담아냈다.에이블씨엔씨 조정민 어퓨사업본부장은 “어퓨 산뽕나무 앰플∙크림은 여름철 칙칙해진 피부로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잡티와 주근깨 등이 고민인 여성들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미샤와 어퓨 등을 보유한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만이다.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매출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1126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4.39%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4억원, 당기 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흑자 요인으로는 ‘개똥쑥 에센스’ 등 신제품 선전과 해외 사업 마케팅 등이 있다. 미샤와 어퓨는 이달 2019 FW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중국 지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미샤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은 10중 히알루론산 복합체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고, 중, 저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 분자를 10중으로 배합했다. 히알루론산 이외에도 자일리틸글루코사이드, 세라마이드엔피, 트레할로오스 등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됐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메틸파라벤,
◆미샤, 25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1+1’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연중 1회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인 보랏빛앰플과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M 퍼펙트 비비크림’ 등 미샤의 1400여 가지 인기 품목을 1+1로 증정한다. 글로우 스킨밤과 글로우 앰플팩트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달에 선보인 라인프렌즈 에디션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제품과 다른 제품도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쿠팡, 도서·문구류
대표 로드숍, 적자 행렬점포정리·M&A로 돌파구[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온라인과 H&B(헬스&뷰티)스토어의 성장, 해소되지 않는 사드여파로 K뷰티를 주도했던 로드숍 브랜드의 3분기 성적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중소화장품업체들은 온라인몰 강화와 인수합병(M&A) 등의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미샤와 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손실 1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 731억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업체 ‘미팩토리’를 인수한다.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업체 미팩토리 지분 100%를 총액 324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현금과 신주 발행을 통해 충당된다. 현금과 주식의 비율은 7(228억원)대 3(에이블씨엔씨 주식 98만 7546주)이다.2014년 설립된 미팩토리는 3단 돼지코팩으로 인기를 끌어 올여름까지 200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2016년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어니시’와 바디용품 브랜드 ‘바디홀릭’, 색조 전문 브랜드 ‘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1억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액은 778억 3800만원으로 18.8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억 4800만원으로 84.49% 감소했다.
美패션업체에 6천만불 투자패션∙가공육 등 투자처 다양국내외 PE들 ‘소비재 관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소비재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SK는 6일 캐나다의 프리미엄 다운 브랜드인 ‘맥케이지(Mackage)’,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인 ‘앨리스올리비아(Alice+Olivia)’와 총 6000만 달러(약 668억 5000만원)의 관련 사업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맥케이지는 1999년 캐나다서 출발한 브랜드로 고품질 소재와 디자인으로 인정받아 연평균 25% 이상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컬러 전문기업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색상 ‘마르살라(Marsala)’가 패션, 뷰티업계를 물들이고 있다. 마르살라 컬러는 이탈리아 마르살라 마을에서 나는 레드 와인의 깊은 적갈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러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느낌을 줘 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가을에 가장 유행할 컬러로 패션, 뷰티업계에서 주목 받아왔다. 6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9월 마르살라 컬러의 여성구두 판매량은 1316켤레로 8월 418켤레에 비해 3배 이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