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1일은 ‘의병의 날’2010년 5월 법정기념일 제정곽재우 장군 최초 의병 일으켜양반부터 천민까지 계층 다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은 모두의 이름이 의병(義兵)이다. 얼굴을 가리면 우리는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다.”지난 2018년 상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내용이다. 자신의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위해 싸운 조국 투사들의 이야기는 국민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그들에게는 두려움을 느낄 시간도 없었다. 싸우지 않으면 사랑하는 가족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그들의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은 모두의 이름이 의병(義兵)이다. 얼굴을 가리면 우리는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지난 2018년 상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속의 한 대사다. 자신의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위해 싸운 조국 투사들의 이야기는 국민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그들에게는 두려움을 느낄 시간도 없었다. 싸우지 않으면 사랑하는 가족도, 나라도 지킬 수 없었다. 이와 관련,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 건 의병들의 이야기
지역사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 곳곳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흔하게 역사 교과서 등에서 볼 수 있는 주제가 아닌, 내가 발 딛고 살아가는 이 지역을 지켜줬던 과거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시간이 됩니다. 이 글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알고 이곳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금 감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항상 붉은 옷을 입고 스스로 홍의장군이라 일컬었는데, 적진을 드나들면서 나는 듯이 치고 달리어 적이 탄환과 화살을 일제히 쏘아댔지만 맞출 수가 없었다. 충의롭고 곧으며 과감하였으므로 군사들의 인심을 얻어 사람들이
도심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벚꽃 길 32곳 소개[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봄꽃 여행을 떠날만한 여유가 없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에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기상 관련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평년보다 2~5일 빠른 오는 26~27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주말나들이
망우당공원 등에 운수종사자 ‘휴식 공간’ 조성[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택시운전자 ‘쉼터’를 조성한다.대구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운전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권역별로 택시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택시 쉼터는 운전자들이 근무 중 틈틈이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구 시내 6개소에 쉼터를 준비 중이다.대구시는 2015년 1월부터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해 구군 교통과, 법인·개인택시조합, 전국 택시산업·민주택시산업 노동조합으로부터 28개소의 쉼터 조성 대상지를 추천 받
많은 사람이 조선의 시대정신으로 ‘선비정신’을 꼽는다. 대개의 사람들은 ‘선비’하면 대쪽처럼 곧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임금에게 직언 상소를 올리는 엄청난 용기와 정의감을 가진 사람이 바로 선비다. 사회의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선비정신은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 근현대기 학생 운동 등에 그대로 계승됐다. 남명 조식, 실천 정신으로 후학 양성 중봉 조헌, 나라 위해 의병으로 나서 고산 윤선도, 글 속에 올곧은 신념 담아 [천지일보=박선혜ㆍ김성희ㆍ이현정 기자] 예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이인술 지부장)가 주최하는 ‘제7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애국지사, 초청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망우당공원 내 대구・경북항일독립기념탑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이날 기념식은 이인술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의 헌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민족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