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서울 이수역사거리에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가 “평택에도 국립 평택해양대학교를 신설해 해양강국의 바탕이 되는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병진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적으로 해양을 제패했던 나라가 세계를 지배했다”면서 “현재 부산에 한국해양대학교, 제3함대가 있는 목포에 목포해양대학교가 있다면, 제2함대가 있는 평택에도 국립 평택해양대학교를 신설해 해양강국의 바탕이 되는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포항공과대학의 경우에 1985년 3월에 대학설립추진본부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6일 연이틀 담화를 내고 향후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또 일본인 납치자 문제와 북한 핵·미사일 현안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 유지가 원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게재한 담화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태도를 다시 한 번 명백히 파악하였으며 따라서 결론은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 대책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남을 놓고 “검찰과 범죄자 모임”이라며 강력 비판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30여분 간 머물렀다. 이날 예방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 대구 달서갑에 후보로 등록한 유영하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한 위원장은 사저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이) 살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전국의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소속으로 두고 직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탈북민에 대한) 최선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유관기관 협의, 탈북민 사회 의견 수렴을 거쳐 하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 하나센터를 남북하나재단 소속으로 하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대남기구 지우기가 계속되고 잇다. 이번에는 70여년 역사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를 해체했다.24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기구 정식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또 회의에서 조선노동당과 공화국 정부가 근 80년에 걸쳐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해 정권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온 대한민국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가 아닌 가장 적대적인 국가, 불변의 주적, 철저한 타국으로 낙인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입장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2일 검정 통과된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하고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기술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이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강력히 항의한다”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는 등 사회주의권 국가와의 교류를 강화한다조선중앙통신은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해 첫 방문지인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 조리와 리룡남 중국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김 부장은 중국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비롯해 중국 측 카운터파트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4.10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후보자 등록을 전했다.이어 그는 “이번 총선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상지대학교 군사학과가 20일 육군 제36보병사단장을 초청해 대학본부 5층 강당에서 군사학과 재학생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보강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하헌철 육군 소장은 육사 50기로 임관해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장비관리과장, 백신수송지원본부 수송지원총괄국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및 군수기획차장 등 군수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육군 제36보병사단장에 취임해 근무하고 있다.하 소장은 안보 특강에 앞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지역대학으로서 학-군 발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했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공단지원재단)이 공단 가동 중단 8년 만에 해산된다.개성공단지원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해산안과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한다.해산 후 재단은 청산법인으로 전환되고, 청산법인이 채권·채무를 관리한다. 입주기업 지원업무는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위탁된다.2007년 말 출범한 개성공단지원재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인허가, 출입경, 노무, 시설관리 등을 지원해 왔지만, 공단 운영이 중단된 뒤로는 개점휴업 상태였다. 직원 41명에 대해서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연합훈련 종료날인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부대를 방문했다. 연일 훈련장을 찾아 전쟁 준비를 다지는 모습이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경기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신형주력 땅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준데 대하여 만족을 금치 못했다”면서“우리 군대가 세계에서 제일 위력한 땅크를 장비하게 되는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4.10 총선에서 정권심판과 국민승리가 가능할지는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전시민 승리를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대책에 무책임한 데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한 그야말로 N무 정권인 윤석열 정권은 대전시민의 삶도 나락으로 내밀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 전 장관이 주호주 대사 역할을 하기 위한 행보라고 옹호했으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한 사건이라고 비판을 쏟아냈다.이 전 장관의 호주 출국 논란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는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실 지시를 받았다는 간접 증언들이 나올 정도로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공수처는 그를 출국금지 조치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민주당은 이제 혁신 공천을 완수하고 심판의 날을 향해 필사즉생의 이기는 선거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엄숙한 마음으로 선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무너질 것이냐 전진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행정 권력만으로도 이처럼 폭주하는 정권이 국회마저 손아귀에 넣는다면 상상 못 할 폭정은 현실이 되고 민주주의는 완전히 파괴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했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이르면 다음주 해산된다.남북 간 적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성공단과 함께 남북 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업지원재단이 역사의 역사 속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셈이다.10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지원재단의 업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의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국무회의 의결 후 개정 시행령이 공포·시행되면 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해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무회의 의결 후 공포되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민주당 공천을 자부하고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을 두고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선거운동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국힘 공천과 관련해 “이렇게 뻔뻔할 수 없다”며 “속된 말로 간이 부은 것”이라고 비판을 퍼부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했던 이들을 다시 공천하고 온갖 중범죄자들을 사면해서 출마시켰다는 주장이다. 또 이 대표는 “돈봉투를 받아 뒷주머니에 담는 게 CCTV에 찍힌 사람도 공천했다”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