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젊은 시절 밤낮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사 준비되지 않아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이 대사는 공수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실은 “이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춰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주장했다.대통령실은 이 대사의 호주 출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에게 “우리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충분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포데스타 선임고문을 만나 “미국의 IRA이 우리 기업에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포데스타 선임고문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군,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해양수산부·국방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해군함정과 항공기에 지원을 요청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면 중앙 정부에서 필요한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로써 헌재소장 공백은 유남석 전 소장이 지난 10일 퇴임한 이후 3주 만인 21일 만에 해소됐다.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무기명 표결로 이뤄진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91표 중 찬성 204표, 반대 61표, 기권 26표로 가결됐다.헌재소장은 국회 본회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출마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용산 참모들 총선 출마 시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진과 지역구를 사수하려는 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물밑 힘겨루기 신경전이 예상된다.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 참모들의 내년 총선 출마 지역은 20여곳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통령실 수석 라인에는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거론된다.김 수석은 수원과 경기 성남 분당을 중 분당을 출마에 중점을 둔 것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6일 경기 화성시 동탄역 GTX-A 열차 내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교통 인프라는 국민의 편의뿐 아니라 전후방 효과가 매우 커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며 “재정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고 신속하게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김포골드라인을 출근길에 한 번 타봤는데 정말 힘이 들었다”며 “GTX 시스템이 빨리 개통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이었던 ‘수도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긴급 안보 상황 점검에 돌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나라에 미칠 국제적 영향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무력 충돌로 그동안 미국이 추진해 온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가 지장을 받으면서 중동 정세가 급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의 경제 외교에 주력해 온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도 영향 받을 가능성도 크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급등할 가능성 등 경제적 여파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화물 수출 현장을 살펴봤다고 전했다.일본 도쿄행 화물기에 탑승해 기장에게 운행 관련 설명을 들은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5000만 내수 시장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수출과 수입을 더 늘릴 수밖에 없다”며 “항공화물 없이는 국민 경제 활동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 한덕수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좌한다. 한중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이날 국무총리실은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 주석과의 면담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좌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5시 30분)이다. 이번 대좌는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의지가 반영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 한덕수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좌한다. 한중 최고위급 인사가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이번 대좌는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의지가 반영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강화에 힘을 쏟는 것을 경계해 왔지만, 최근 한중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 장관, 퇴임 예정인 장관들과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뉴시스에 따르면 16일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관저에서 이종섭 국방부·김현숙 여성가족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불러 만찬을 했다. 만찬 자리는 4시간이 넘게 진행됐다고 한다.윤 대통령은 이들의 재직 중 성과를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윤석열 정부와 끝까지 함께 가는 분들”이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고도화·노골화되는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 협력 추진 등 한반도와 역내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고 밝혔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니 젠킨스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등 국무부·국방부·NSC 등으로 구성된 한미 외교·국방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의 미국 측 대표단과 만났다.조 실장은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대비 태세 유지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한화 약 4천억원) 공여 등의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GCF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국제기금으로 2013년 출범해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두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G20 첫 번째 세션 ‘하나의 지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윤 대통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는) 벌여놓은 사업도 많은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부 분식회계”라며 “망하기 전 기업의 껍데기는 화려하지만 인수해보면 아주 형편이 없다”고 직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 막 벌려놓은 것인지 그야말로 나라가 거덜나기 일보 직전(이었다)”며 “국가안보, 군 공안기관, 공권력을 집행해야 하
[인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인천 서구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제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해상 사열을 하고 있다. 2023.08.28.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인천 서구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제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해양경찰관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공식 일정이 일단락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 체험·관광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미 인천국제공항에 출국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많은 대원이 있고, 일부 대원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는 항상 잼버리 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제1원칙으로 하면서 숙박, 급식, 이동, 체험, 출국 등 모든 과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지난 4월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철근 누락’이 꼽혔다.국토교통부는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전국 아파트 중 검단 아파트와 같은 ‘무량판(기둥으로만 천장을 받치는 방식)’ 구조가 적용된 91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