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경북 포항시는 동해를 가로지르는 영일만대교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에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 13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이강덕 포항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은 그 동안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예산 편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이강덕 시장은 지난 1월 30일 기재부 최상대 (전) 제2차관을 만나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설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뒷번호판을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하는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에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줄줄이 단속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 후면 단속 장비로 지난 22일까지 4천54건의 과속·신호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후면 단속 장비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평생학습관 사거리(수원중부)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상신성결교회 앞 사거리(화성서부) 등 경기남부지역 2곳에 설치돼 있다. 경찰은 이들 2곳의 장비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4월 들
[천지일보 제주=유영선 기자] 제주시 용두암(제주도기념물 제57호) 관광지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9일 오후 용두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유원상 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D-31일인 19일 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의 장인 ‘2014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는다.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성공 개최의 결의를 다지고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식전행사에서는 팬 사인회 및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영상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인천국제공항철도 열차사고와 관련해 열차 기관사와 공사 책임자 등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 사고와 관련해 현장소장 임모(57) 씨와 현장작업반장 박모(55)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박 씨 등은 작업현장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것 등 적절한 관리 감독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고를 낸 열차 기관사 김모(39) 씨는 선로 위 작업 근로자를 발견하고서도 경적을 울리지 않는 등 전방주시의무 위반으로 입건됐다.
첫 50만 명 돌파할 것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인천국제공항사는 추석 당일(12일)을 전후한 5일간(9월 10~14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총 51만 572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전후 5일간(9월 20~24일) 인천공항을 이용했던 44만 8817명보다 14.9% 증가한 수치다. 이중 이용객 대부분에 해당하는 50만 6982명은 국제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선 이용객은 874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K-POP’ 스타양성소가 들어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오산시,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엔터테인먼트 국제아카데미, 스튜디오 등 한류 스타를 키워낼 ‘K-POP 스타양성소’를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도와 오산시는 ‘SM스튜디오 및 엔터테인먼트 국제 아카데미’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SM엔터테인먼트는 SM스튜디오 및 국제아카데미를 설립, 운영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 양산동 산 19-116외 5필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 공립학교를 상대로 회계 감사를 벌였으며 조만간 그 결과를 밝히겠다고 전해 일선 학교에 파장이 예상된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감사실은 오는 8월 퇴임하는 교장이 재직한 서울 지역 공립학교 67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회계부분 감사를 벌였다. 감사를 벌일 당시 퇴직을 앞둔 교장과 일부 교직원 등 수백 명이 개별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중 상당수는 징계 또는 행정조치(주의ㆍ경고) 등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적발한 비위 건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시 동구에 다문화 주민을 위한 사랑방이 생겼다. 인천시는 동구 송현시장 입구에 결혼이민여성 등 다문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동구 다문화 사랑방’의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옛 솔빛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이 공간은 다문화 가족에게상담, 한국어 교육, 통역 서비스,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다문화 가족의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작업장을 갖췄으며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30일 오전 5시 30분을 기점으로 경기도 용인시와 여주ㆍ양평군 등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지방기상청은 30일 0시를 기해 충남 공주와 연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6시 현재 용인시의 누적 강수량은 171.7㎜, 경기도 양평은 162.0㎜, 경기도 여주는 151.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공주와 연기지역은 전날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30∼60mm의 비가 내렸다. 이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인 오늘 저
감사원, 서울·경기도 건설공사 집행 실태 감사결과 밝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 공무원이 공사 현장소장에게 룸살롱 외상술을 마시고 업체 관계자에게 대신 갚게 하거나 골프 비용을 지불하게 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서울·경기도 건설공사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 경기도에 해당 공무원의 해임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본오∼오목천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감독을 담당하던 경기도 건설본부 6급 공무원 A씨는 지난 2009년 11월 해당 공사 현장소장 B씨에게 술값 375만 원을 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통기한이 무려 1년 2개월이나 지난 어묵과 군만두 등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해 온 어린이집 급식소가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식품안전 사고 발생률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엿새 동안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 되는 도내 대형 어린이집 267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련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72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단속결과를 살펴보면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 보관한 8개소 ▲외국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곳과 미표시한 21개소 ▲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기도내 식중독 5개 학교에 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이들 학교가 같은 업체로부터 김치를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18~20일 경기도내 5개 학교에서 345명의 설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환자가 발생한 5개 학교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동일 업체에서 김치를 납품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질병관리본부는 “발병 환자들은 증상이 경미한 편이어서 각 가정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폭행 동영상’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인천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직위해제 됐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체험학습활동 중 도를 넘어선 체벌로 물의를 일으킨 해당 교사에 대해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교사가 담임교사를 비롯한 담당 업무가 모두 정지되며, 동부교육지원청의 공식적인 통보 후 시 교육청이 징계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른 시일 안에 해당 학생의 정신적 치료 등 구체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29일 개항 10주년을 맞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송영길 인천시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이부기관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인천공항이 6년 연속 국제공항협의회(ACI) 선정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받는데 이바지한 공항 상주직원 37명이 정부 포상을 받고, 25명은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인천공항은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이후 연 평균 6% 이상(여객 기준) 이용객이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여객 3300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섬을 탈출했던 연평도 주민 대부분이 귀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당시 연평도 주민 1300여 명 가운데 80%인 1100여 명이 현재 섬에 돌아온 것으로 추산된다. 포격 직후인 지난해 11월 말에는 연평도에 남은 주민이 30여 명에 불과했다. 연평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임시로 머물던 경기도 미분양아파트 거주계약이 지난달 18일 끝난 데 이어 이달 초부터 연평도 주민 대상 특별취로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이 빠른 속도로 귀향한 것으로 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 우편집배원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남동경찰서는 집배원 김모(33) 씨가 숨진 인천 모 아파트의 CCTV에 찍힌 한 남성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집배원이 사망한 시각에 아파트를 드나든 키 170cm가량에 마스크를 한 이 남자가 사건과 관련이 높을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이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건 발생일인 지난 2일 오후 아파트를 오갔던 이 남자를 목격했는지에 대해 탐문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번 사건이 원한이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인천 모 대학교에서 여대생이 연쇄 성폭행을 당해 해당 학교 여대생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귀가하던 여대생이 지난 6일 새벽 1시 30분께 3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특히 이 대학에서는 지난 12월 1일 새벽에도 학교 인근에 사는 3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당시 피해여성들로부터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DNA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학교 측에선 피해
[천지일보=연평도 유영선 기자] 북한군 포격 7일이 지난 29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익명의 연평도 주민이 기증한 꽃게 200kg으로 만든 꽃게탕을 취재진과 복구 작업 인력, 주민들에게 배식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홍희자(봉사회 중앙협의회) 부회장은 “식사를 준비했을 때 맛있다면서 드시고 가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지난 23일 오후 연평도 인근에 170여 발의 포탄을 발사한 가운데 24일 오전 연평도를 출발한 주민들이 이날 오후 인천 해경 부두로 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