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기계자동차공학부 신중한 교수(레이저응용가공연구실), 이동경 교수(레이저가공디자인연구실) 연구팀이 LG 전자 타겟 랩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 타겟 랩은 산업체와 연구실의 지속적인 협업 및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로, LG전자의 산학장학생 프로그램이다.연구실 대학원생들은 별도의 채용전형 프로세스를 통해 석·박사 급 인재들에 대한 산학장학금 및 입사확정 혜택을 받는다. 석·박사 과정 중 함께 과제를 진행하는 LG전자의 직원을 선배사원으로 지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저출산 문제가 가속화하면서 오는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숫자가 500만명을 밑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해 30만명대로 떨어진 초등학교 1학년 취학 아동 수는 2년 만에 20만명대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 1218명에서 2년 새 483만 3026명으로 줄어든다.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주민등록인구통계 등을 바탕으로 학생 수를 추계한다. 학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윤재웅 교수가 ㈔한국금형공학회 7대 회장에 연임됐다고 3일 밝혔다.윤 교수는 독일 하노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 금형기술센터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산학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금형공학회를 명실상부한 학회로 더욱 발전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지난 2006년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 산업의 대표산업이다. 국가의 지원 및 금형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등의 노력을 통해 한국이 세계 금형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박사과정 허용해씨가 지난 24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햅틱스학술대회’에서 우수 시연상을, 같은 대회 중 진행된 ‘햅틱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LG 전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허용해 박사과정과 최동호 금오공과대 교수 연구팀(지도교수 한국기술교육대 김상연)은 ‘자기 유변 탄성체 기반 햅틱 액추에이터를 이용한 차량용 헤드-업 햅틱 디스플레이’ 논문 발표로 우수 시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운전자가 시각 도움 없이 진동 촉각 신호를 통해 버튼 위치를 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디지털콘텐츠전공은 다음달 2~30일 ‘디지털콘텐츠 업계 전문가를 초청한 릴레이 특강’과 디지털콘텐츠 분야 작품세계를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XR실감콘텐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특강은 상명대 구성원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강주제는 ▲방송·영상디자인너를 위한 모션 그래픽 실무(2일) 6일 ▲영상촬영 및 조명실습(6일) ▲게임&웹툰콘텐츠 실무(15일) ▲UX디자인-실무에서 살아남는 컨셉기획, 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전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사망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종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유엔군에 감사를 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기준금리를 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3.50%인 한국 기준금리와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최대 2.00%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북한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제70주년을 맞아 그간 개발해 온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올해 2분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영란 수습기자] “후쿠시마 원전수 (문제가) 딱 터지자마자 장사 안 돼요.”서울 용산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채성태(57)씨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발표된 후 가게에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염수 방류가 시작돼) 원재료에 문제가 생기면 빨리 고깃집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채씨는 생닭에 전복과 한약재를 넣어 끓인 해천탕의 개발자다. 그의 음식은 과거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구본무 LG전자 전 회장 등 많은 유명인에게 사랑받았다. 채씨는 “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의 국내 자산 매각 여부에 대한 결정을 이달 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연금개혁에 대해 “세밀한 의견수렴과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초정파적 국민합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여야는 19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국정감사인 만큼 대통령실 인사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법원, 강제동원 ‘미쓰비시 자산매각’ 문제… 이달 결론 내릴듯(원문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역대급 집중호우로 중부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원 규모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1일 행정안전부 소관인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생활안정지원 항목별 단가’에 따르면 재난 발생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재난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실종 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에 대해 구호금을 지원토록 규정돼 있다. 사망·실종자의 경우 세대주와 세대원과 관계없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에게 2000만
법원 “연령 기준, 고용법 위반”노동계 “환영, 아예 폐지해야”경영계, 노사갈등 촉발 ‘촉각’전문가 “판결, 모두에게 부담시장 유연·안정성 보장 필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년 이후 고용을 보장하는 대신 임금을 낮추는 ‘임금피크제’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줄소송 우려가 제기되는 등 벌써부터 후폭풍이 거세다.그동안 폐지를 주장해온 노동계 입장과 같이 대법원이 무효라는 첫 판단을 내림에 따라 피크제를 시행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미 1·2심에 계류 중인 관련 소송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는 뉘앙스를 내비치는 가운데 섣부른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한이 올해 13번째 무력도발로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택하면서 핵 위협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평검사대표회의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검수완박’ 법안을 강하게 반대했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섣부른 ‘엔데믹 분위기’ 재유행 재촉할까… “희망회로 혼란야기”☞(원문보기)정부가 코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IBM과 함께 국내 양자 컴퓨팅 생태계 확대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한 퀀텀 심포지엄을 지난 15일 연세대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16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와 IBM은 물론, LG전자, KAIST, ETRI 등 국내 선도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소가 참여해 양자 컴퓨팅 기술이 국내외 산업과 연구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향후 다양한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환영사를
자발 투쟁 모금으로 LED 트럭시위“필요하면 2~3차 트럭시위 각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대조차 지급하지 않는 회사, 고객과 응대를 하는 업무를 하는데도 통신비조차 지급하지 않는 회사, 온종일 입구에 서서 고객을 맞이하라 강요하는 회사, 마감하면 오후 9시를 훌쩍 넘는 근무 시스템을 강요하는 회사, 이 모든 회사의 부조리를 바꾸기 위해 LG베스트샵 노동자들이 하나로 뭉친 것입니다.”하이프라자 판매영업노동자와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하이프라자바른노동조합지회)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과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보건행정학과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에서 융합형 보건의료 데이터마이닝 기초과정 온라인 특강을 11~12일 유튜브(Youtube)와 줌(ZOOM)에서 동시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공주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나웅수 교수와 김정은 교수, 한동대 ICT 창업학부 정두희 교수,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책임연구원 김태형 교수 총 4명의 강사진이 모여 ▲파이썬 기초 ▲AI 혁신 리더쉽 ▲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지도 학습 개념 및 알고리즘 ▲비지도 학습 및 알고리즘의 순서로 특강을
“빨간날도 일, 주말도 일, 퇴근은 8시반, 과잉노동”[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저녁이 있는 삶을 살자’ ‘일은 과잉인데 보상은 과소다’ 최근 LG그룹 종사자의 익명소통공간인 블라인드에는 노동시간과 성과급 문제를 놓고 젊은 노동자를 중심으로 불만이 줄을 잇고 있다. 분노한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하이프라자 판매영업노동자와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하이프라자바른노동조합지회)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LED트럭시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위는 여의도 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시작한다.이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과 윤재웅 교수가 ㈔한국금형공학회 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윤 교수는 독일 하노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 금형기술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9월 공주대 금형설계공학과에 부임했다.윤재웅 교수는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과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학회의 정체성과 존재감의 확립, 금형 산업체의 가교역할을 통한 산학협력 기반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형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통적인 프레스/사출 금형기술 기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나노신소재공학과 김기범(사진) 교수 연구팀이 전이 에너지와 상 제어 기술을 활용한 ‘Brilliant’ 컬러 합금·성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세종대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컬러 합금 기술은 금속 자체 색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에 사용되던 표면 처리 공정의 단점을 보완했다. 영구적으로 색을 유지하면서 금속 특유의 질감과 광택을 강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기존의 합금 소재 컬러 구현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디자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이 지난 7일 진관홀에서 LG전자 연계 산학수업 결과물 발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과 LG전자와의 산학 연계수업 결과물에 대한 평가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산학 연계 수업은 ‘펫·육아 관련 제품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이뤄졌다. 발표는 11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4개팀에게 베스트 디자인상을 시상했다. LG전자 선행연구실의 홍석기 실장을 비롯한 LG전자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고 시상을 진행했다.심사는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시장트렌드 분야 전문가… 고객경험 혁신 기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이향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가 LG전자의 생활가전&공조(H&A)사업본부 내 고객경험혁신담당 상무로 선임됐다.13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LG전자는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해 올해 고객경험혁신담당을 신설하고 고객 및 시장트렌드 분야의 전문가인 이 교수를 상무로 영입했다.이 교수는 공간 서비스디자인,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CX디자인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계와 실무업계를 오고 가며 다수의 기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