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에 관한 보안 지침을 내면서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하게 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하도록 한 시범사업의 보완 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보완 지침은 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전담간호사(진료보조간호사)·일반간호사’로 구분해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를 명시했다.이 지침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사망 진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만 7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3째주(18~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만 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 7955명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4주째 증가세다.지난 19일 기록한 하루 확진자 4만 7029명은 지난 1월 11일(5만 4315명)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까지는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만명 미만을 유지해 왔지만,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하며 3만명대로 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0시부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질병관리청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지침 개정안’을 보고했다.이번 개정안은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전환함에 따라 주요 방역 조치에 대한 대응 지침을 담았다.진단·검사와 관련해 현재 7개 남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한다. 해외 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된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질 예정이다. 또 마스크 대부분 해제 등 방역 규제가 여럿 풀리면서 코로나19는 사실상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단계에 진입한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격리 의무 종료 시점인 6월 1일을 기점으로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격리 의무는 없어지는 대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기존에 격리 의무를 이행하던 확진자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하면 된다.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000여명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080명이 늘어 누적 3161만 15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9056명은 지역사회에서, 2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2961명)보다 3881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 1793명)보다 2713명 줄었다.최근 4주간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 4일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전국 곳곳에서 2만 6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 6147명으로 누적 3121만 2598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3680명)보다 2467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 3515명)보다 2632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2명)보다는 5955명 늘었다. 이는 지난 1월 27일(3만 1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치다.최근 일주일(11~17일)간 하루 신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0시 기준 2만 36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3646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43만 896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7178명)보다 1만 6502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 1675명)보다는 2005명 늘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4월 25일 1만 4809명→5월 2일 1만 5732명→5월 9일 2만 1675명→5월 16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맞게 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떨어지면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는 ‘권고’로만 남고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이 아닌 대부분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질 전망이다.뉴시스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지난 2020년 2월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지 3년여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것이다.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1만 99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만 9972명이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해외유입으로 발생해 누적 3137만 1675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574명)보다 585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1만 8752명)보다는 1237명 증가했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3명으로 전날(157명)과 비교해 4명 줄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8명 발생해 누적 3만 4591명(치명률 0.11%)이 됐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찰스 3세 국왕이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임을 선포하는 대관식이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거행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여야가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60억원대 상당의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 “제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겠다”며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다. 여당은 “억울하면 정치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英 찰스 3세 “모든 종교·언어 존중… 섬김받지 않고 섬길 것”(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리 방역당국도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을 서두르고 있다.질병관리청이 6일 낸 보도참고자료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 청장은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공중보건위기상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일 0시 기준 1만 57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5714명은 지역사회에서, 2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19만 2401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로 전날(5774명)보다 9967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 4811명)보다 930명 늘었다.최근 일주일(4월 26일~5월 2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380명→1만 4279명→1만 3791명→1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양국이 북핵위협에 대응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두고 미국 측의 핵 기득권만 확인한 결과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2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793명 증가해 누적 3106만6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 4일(1만4612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최근 5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대비 2000명 안팎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양상을 보면 1만183명→4940명→1만5164명→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을 진행했다.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투자자들에게 50조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힌 뒤 해외로 도피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다.◆北, 21~23일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 김정은 참관☞(원문보기)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2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55만 522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만 388명) 대비 858명, 1주 전인 지난달 25일(1만 55명)보다 119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이후 이틀 연속 전주 대비 늘었다.최근 1주일(2월 26일~3월 4일) 평균 확진자 수는 9365명으로 1주일째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이날 0시 기준
[인천공항=뉴시스]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1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입국자 검사센터가 한산한 모습이다. 입국 전 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서 제출과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는 오는 10일까지 유지된다. 2023.03.0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324명으로 누적 3043만 38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로 전날(1만 274명)보다 595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3일(5168명)보다 844명 줄었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6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34주 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는 1만여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74명으로 누적 3042만 95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718명)보다 444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2일(1만 2042명)보다 1768명 줄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0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2명 발생해 누적 3만 3856명(치명률 0.11%)이 됐다.· 국내 방역 상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일수록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더뎠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12일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얼마나 회복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가 6.05점이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6∼8월 성인 남녀 3944명에 대해 ‘전혀 회복 못 했다’를 0점, ‘완전히 회복했다’를 10점으로 놓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60%쯤 회복했다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