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생생한 체험수기와 부산형 방역·의료 정책과제 연구를 담은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해 시민에게 공개했다.이번 백서 제작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백서는 크게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과정과 새로운 감염병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수행한 부산형 방역·의료 정책과제 연구로 나뉜다.시의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과정에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319일간 시민과 함께 극복한 주요 대응 과정이 14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천공노)이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으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 온 천안시와 천공노는 협력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 28일 북한 인력 300여명이 귀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이용해 신의주로 넘어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의 북한 인력이 도로 교통을 이용해 귀국한 건 중국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북·중 간 국경이 봉쇄된 이후 처음이다.이날 오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버스 10여대가 단둥에서 북한 인력을 신의주로 실어 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내일(29일)도 북한 인력 100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와 담임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서울시 성북구로부터 4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정찬우)는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서울시 성북구로부터 46억 239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손을 들어줬다.앞서 서울시는 2020년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강행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3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 경남경남광역푸드뱅크 4개 모금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서비스원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으며, 기부자 15명도 함께 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대한 첫 출발 의지를 다졌다.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황금연휴를 앞둔 5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27일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3월 27일~4월 16일 예약된 5월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배(3620%) 이상 늘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이 활발했던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5월 패키지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시간·장소 상관없이 진료 가능전화 진료·처방 재이용률 95%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해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온닥터18개 과목 진료·처방 서비스 ‘AI 매칭’ 등 특허 2건 보유해 “한번 집이나 회사에서 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8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86명, 중졸 219명, 고졸 940명 등 총1245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는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지난해 라면 등 즉석면류 수출액이 8억 62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2.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즉석면류 수출 동향에 따르면 즉석면류 수출은 코로나19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 이후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 중이다.올해 1∼2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억 47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관세청은 코로나19 기간 자가격리·재택근무 등으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간편 조리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와 영화·방송 등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달 말부터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등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해부터 해외여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이커머스·홈쇼핑 업계가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간 억눌렸던 수요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국내 자가격리 면제 및 해외여행 가능 국가들의 격리 면제 확대 등으로 인해 풀리고 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황금연휴도 있어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3일 유통업계와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해외 출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이다. 현장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현장 접수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위원장이 오는 5월 정도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 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위원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해제) 2단계인 의무적으로 착용을 안 해도 되는 때는 이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모든 (관련) 위원회 혹은 각 본부를 중심으로 충분한 논의를 하고 그때까지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서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앞서 실내 마스크 해제와 관련해 2단계로 설정했다. 이날부터 시행한 1단계는
글. 사진. 서상진 세계잡지연구소장 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이 3차 세계대전을 대신할 만한 요즘이다(2020년 5월 기준). 저녁이면 새로 증가한 환자의 수에 눈을 주고, 아침이면 어젯밤 보았던 그 숫자를 기억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수시로 화면을 켜서 보는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자로 흡사 전시상황 같은 하루하루다. 급기야는 WHO도 팬데믹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라는 체화된 믿음은 어느 날인가 누군가에 의해 백신이 발견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하루하루를 스스로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지내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새해 첫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발 단기 비자 발급 중단·PCR 검사 의무화 등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한바 있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이 높은 시 특성을 감안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감염 확산 방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신영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건강하게 돌아올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작곡가 정모가 스페셜 DJ로 참석했다. 정모는 이날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로 등장해 “김신영이 아침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양성 진단을 받았다”며 “급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로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내년 1월 8일부터 중국 입국자에 대한 검역 요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성명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관리도 현재 최상위 범주인 A에서 덜 엄격한 범주 B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전염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국은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질병 관리를 A등급에서 B등급으로 격하하고 프론티어위생법에 따라 실시하는 검역 감염병 관리에서 제외한다.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포함된 2023년 예산안을 놓고 미국 공화당이 내분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 해외 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내달 8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 있는 체사레 베카리아 소년교도소에서 25일 죄수 7명이 집단 탈옥했다.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로 의심되는 자들이 목동 17명을 살해하고 가축을
무증상‧경증 확진자 자가격리 PCR검사도 고위험군만 적용 과도한 정책 집행 감시 확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국민들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항의격인 백지시위 후 중국 공산당이 지나친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시위 후 중국 수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방역 완화 방침이 공표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위드코로나’에 진입하는 모양새다. 8일 홍콩사우스모닝포스트(SMPC)와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끄는 정치국 24인은 베이징회의에서 부패에 대한 강경한 입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브라질의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를 포함해 3명이 인후통 등 감기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 PCR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최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안토니, 알리송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PCR 검사를 받지 않았다. 또한 브라질 대표팀이 선수들에게 굳이 PCR 검사를 강제하지 않으며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현지 언론은 팀 의료진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만약 PCR 검사를 통해 브라질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개그우먼 김민경이 최종 51위의 성적을 거뒀다. 4일 IPS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렸던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서 전체 순위 341명 중 333위에 올랐다. 여성 선수 기준으로는 52명 중 51위였다. 당초 김민경의 순위는 345명 중 106위, 여성 52명 가운데 19위로 알려졌으나 후발 주자들의 성적이 반영되면서 51위로 순위가 변동됐다. 김민경은 지난달 19일 태국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