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오는 18일부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신선한 지역산 과일을 간식으로 공급한다.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지난 2018~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됐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지방비를 편성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할 4기 ‘액션그룹’을 23일까지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홍보(촬영‧디자인) ▲문화(문화‧예술) ▲관광 ▲환경(환경‧산림) 4개 분야며 장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10명이상이 결성한 단체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장성군은 앞선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5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경영체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 개발·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무주군은 이를 토대로 ‘Re:Born in Muju / 무주1614’라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기존의 관광상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904억원을 확보했다.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계획을 제출했다. 올해 2월 1차 서면평가와 3월 2차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 연계 운영개선 등 4개 항목 15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그동안 대구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지속적 성장으로 전국 3위 규모의 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을 위해 전문 검정기업이 나선다.공사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 전문 검정기업인 피플앤피플검정㈜, ㈜극동검정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분쟁 조정을 위한 현장 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앞으로 1년간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조정을 위해 검정업무를 수행한다. 이들 기업은 농산물 전담 검정 인력을 다수 보유한 전문 검정기업으로 서울, 인천, 부산, 울산, 평택, 여수, 군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어린이들이 꽃과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긍정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24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서 내 어린이 대상 화훼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어린이동아 주최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외에 서울특별시, 교육청, 보건복지부 등 23개 정부 주요 부처와 산하기관들이 후원했다.화훼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꽃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와 함께 인적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신임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는 권영세·주호영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총선 이후 국정 운영에 대해 고심 중이다. 윤 대통령은 22대 총선에서 여권이 패한 직후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현재 한덕수 국무총리, 이관섭 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농산물이 출하될 때 가격과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 손에 쥐어지는 가격 차이가 크게는 2배 이상 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金사과’를 넘어 ‘다이아사과’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사과의 경우만 봐도 소비자가가 출하가의 3배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축수산물 유통 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10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사과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2%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1980년 1월 이후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5일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서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랜드마크 ‘영광 찰보리 어울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개관식은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업정책심의 위원 및 농업‧농촌관련 실과소장, 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5개년)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청송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청송군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계획(안)에는 청송군의 여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병학 농심 사장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류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3시 과자류를 생산하는 농심 아산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농심은 현장 간담회에서 육류성분이 함유된 라면의 유럽연합(EU) 수출 가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이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밥상 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양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크게 뛰었다.정부의 지속적인 물가 안정 대책 추진으로 사과·토마토·딸기 등 일부 과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일부 농산물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전월 대비 18.3% 내린 2만 4286원이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4.6%, 평년과 비교하면 2.6% 높은 수준이다.토마토는 전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과일값 안정을 위해 직수입한 과일을 대형마트뿐 아니라 중소형 마트에도 공급한다.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산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 과일을 직수입해 대형마트 등에 3435t을 최대 20% 할인 공급하고 이달부터 직수입 할인 공급 대상을 중소형 마트에도 확대 시행했다.농식품부는 소형 슈퍼마켓 연합회·나들가게연합회와 연계해 전국 1만 2000여개 골목상권 점포를 대상으로 오렌지를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 3~5일 250개 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계 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진주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하고 시상식과 함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문산읍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유휴 부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39억원, 연면적 581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추진 중이다.시는 미래농업의 신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
[천지일볼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역발전 동력의 마련과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중앙부처 사업의 지정에서 다른 자치단체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4일 세종시의 정부 부처들을 방문했다.이날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각 부처에 횡성에 필요한 사업과 해당 사업을 횡성에서 추진해야 하는 타당성을 설명했다.기획재정부에는 ▲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복원 ▲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 국도, 국지도 건설사업 ▲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한식을 미식의 반열로 올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CJ제일제당은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1박 2일 동안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셰프 양성소 화천힐링센터에서 ▲김치 명인 강연 ▲화천 지역 제철 나물 탐방 ▲한돈 심층 탐구 등이 진행됐다.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소설한남, 소울다이닝, 주은, 에빗, 솔밤, 온지음 등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 대만 당국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떠났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354일 만이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축산악취개선사업은 분뇨처리방식의 개선, 축산악취의 저감, 경축순환의 활성화 등 총 3개 분야로 시·군 단위로 선정된다.시·군별로 총사업비 30억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사업별로는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의 경우 20% 증액된 7억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해당 소재지 시군 축산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가 농식품 공급 여건 개선을 통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이달에도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가격안정 자금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 빠르게 낮추기 위해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이날 한훈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전국 대형·중소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대도약을 위해 1조 7103억원 규모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올해 신청액인 1조 5904억원 보다 1199억원(7.5%)이 증가한 규모다.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산수요를 신청받고 있다.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예산수요를 신청했다.먼저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