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13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 VR(가상현실) 관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개발한 ‘5GX 점프 VR’은 별도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360도 VR영상을 볼 수 있는 앱으로, 지난해 출시된 이후 앱 내에 인기 e스포츠나 게임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석조전을 시작으로 문화재 분야로도 콘텐츠
놀이→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의료진·화훼농가·독립영화관 등 돕기연예인·공인 등의 참여로 관심 높아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안정기에 들어섰던 사태가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스크 벗기만을 고대하던 시민들의 얼굴에는 다시 그늘이 드리워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초기 때부터 불고 있는 ‘챌린지’ 열풍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집에 있자’는 취지의 놀이 챌린지들이 많았다면 지금은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경제 회복 등의 사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날 드라마 협력공급 발표3년간 180여개 콘텐츠 투자한국 19개 도시서 영상촬영[천지일보 부산=최혜인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 투자·협업을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에 참석해 한국·아시아 콘텐츠 제작자와의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달 21일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유통에 협업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오늘 JTBC와도 드라마 공급 파트너십을 발표했다”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단법인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가 9일 중앙대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린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었으며 예선을 통과한 86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참가자가 팽팽한 경쟁을 벌인 결과, 최원 청심국제중학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국 교육부 초청으로 10박 12일의 중국문화 탐방 기회를 부여한다. 중국체류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 책은 부자 피라미드의 상층부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있는 0.00001%의 슈퍼 리치 40인의 삶과 성공 전략을 추적한 탐사 기록이다. 전 세계 부(富)를 장악한 슈퍼 리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인생 역정이 응축된 짧은 평전이자, 생물처럼 진화를 거듭하는 기업 이야기이며,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부의 속성도 세계 경제도, 이들 슈퍼 리치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이 점이 평범한 일반인인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山)이라 느껴지는 초일류 거부들의 이야기를 읽어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각장애인의 치료와 재활, 인식개선을 위해서 치러진 제8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가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다양한 계층 인사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11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와 기부금 조성을 위한 자선모임인 드로잉서클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계각층의 명사들로 이뤄진 기부 천사 114명과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37명의 인기스타 및 KLPGA선수가 참여, 대규모로 행사가 진행됐다. 2005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는 사회로부터
올 겨울은 영화가 대세다. 지난 11월 역대 11월 관객 가운데 최초로 1천만 명을 돌파해 영화산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는 “11월 전국 극장 관객 수가 1천 50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관객 수뿐 아니라 매출액 역시 역대 최고치인 769억 원을 달성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등이 흥행했던 2007년 11월(982만 명, 636억 원)에 비하면 올해 11월 기록은 최고인 셈이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전설의 영웅 홍길동의 후예들이 21세기에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 ‘홍길동의 후예(감독 정용기, 제작 어나더라이프컴퍼니㈜/시오필름㈜, 제공/배급 ㈜SK텔레콤)’가 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등 개성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현재 종영된 드라마 ‘온에어’와 역도선수들의 희망 도전기를 그린 영화 ‘킹콩을 들다’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이범수가 홍길동의 18대 후손 ‘홍무혁’ 역을 맡았다. 낮에는 고등학교 음악 교사, 밤에는 의리있는 현대판 홍길동을 연기한다. 또한 최근 영화 ‘오감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