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리 문제 관련 "사실관계 파악해 적절한 조치 강구"네이버 계열 무료 통신 애플리케이션(앱)인 '라인'(LINE)의 정보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일본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 운용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NHK가 19일 보도했다.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총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라인의 개인정보 관리 문제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라인을 통한 의견 모집과 문의 대응 등의 행정 서비스의 운용을 중단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