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인 25일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했다.개신교회가 주관하는 3.1운동 기념 예배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교회가 있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그동안 알고 있던 신천지와는 달리 성경대로 이뤄진 실상을 증거 하는 걸 보니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신천지와의 교류를 통해 말씀을 더 배워보고 싶다.” -대한성결교회 A목사-“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이를 알지 못하니 매우 안타깝다. (나라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꼭 수료해 말씀을 전해줘야겠다.” -장로교 B목사-“신천지가 정말 세계로 퍼져가는 것이 느껴진다.” -참석자 C씨-지난 4~6월까지 진행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전국 순회 계시록 말씀대성회 이후 신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또 한 번의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를 22일 서울과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개최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던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추가 개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말씀대성회가 열린 전국 주요 도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 종로구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 고양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대전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 북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부산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달서구 ▲강원도 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오는 22일 또 한 번의 ‘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를 서울과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개최한다.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던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추가 개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목회자 상당수가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전혀 차원이 다른 말씀이다”, “세상적인 이야기나 추측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랍다”, “확실히 배워 양떼(성도)에게 제대로 전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특정 종교단체에 대한 비방을 퍼부으며 원색적인 비난으로 최근 수원지방법원 인근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단체가 있다.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신천지 단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이다. 회원 중 다수가 기성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피연은 기성교단을 등에 업고 소수종단인 신천지를 ‘이단·사이비’로 단정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행태를 보여 그간 논란을 샀다.이들은 수년째 신천지교회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등을 오가며 고성과 욕설이 섞인 원색적인 1인 시위를 해왔고, 신천지가 2
숙박시설에 모인 사진 찍혀조계종, 방역수칙 위반 사과“종단 법에 따라 후속조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행정명령이 시작된 19일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8명이 전남 해남군 소재 사찰의 숙박시설에서 식사를 겸해 술 파티를 벌인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이들 8명에게 각각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숙박시설 업주에게는 별도로 과태료 150만원과 영업 중단 10일 처분을 할 예정이다.#2. 2014년 11월 22일 당시 대한불교조계
납치‧감금 자녀 강제개종 시도실패하자 분노 표출하려 조직기득권 행사해 행정기관 압박강제개종목사들과 연대 정황자녀 옆에서 “내 자식 돌려줘”자녀 “강제개종 후유증 극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과 관련해 진행되는 재판의 중간결과가 나올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는 이들이 있다. 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신천지 단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다.이들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신천지 일망타진’의 기회로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경주서 부부동반 장로 수련회전국서 약 650명 모여 행사“화나고 답답” 비판 여론 수원서 집합제한 명령에도300명 모이는 수련회 강행이재명 “전면 집합금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일부 교회에서 대규모 종교 행사를 열어 비판이 일고 있다.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와 경주시에 따르면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한 호텔에서 ‘제33회 전국장로부부 하기 수련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전국 장로 부부
오는 15일까지 시설 운영 자제해야정부 “종교시설, 고위험 포함 논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나오고 있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지난 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광주시는 1차로 PC와 유흥업소 등 13곳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데 이어 5일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종교시설은 오는 15일까지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시설운영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운영할
교회, 현재 중위험시설 분류방역수칙 준수, 강제성 없어소모임 인한 확진 잇따라정부 “종교시설 포함 논의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가 심각하다.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종교 소모임 등에 대한 강력 규제에 나설지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방역당국이 발표한 ‘위험도별 다중이용시설 분류’에 따르면 교회 등의 종교시설은 ‘중위험시설’에 속한다. 중위험시설은 고위험시설과 달리 핵심 방역수칙을 강제로
수원중앙침례교회 27~28일 확진 7명수원시, 확진자 정보에 교회 공개 안해수원시, 전수조사 아닌 수동감시 방침경기도, 2명 확진 때 신천지 압수수색 수원중앙침례교회, 매주 9000여명 출석김장환 원로목사는 극동방송 이사회장과거 보수정권 막후 조정자로 유명세해당 교회에 여당 정치인 등 다수 등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방역 ‘과잉대응’을 선포하고 신천지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경기도 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 나섰던 경기도가 대형교회발 확진을 쉬쉬하고 있어 논란이다.논란이 된 교회는 수원중앙침례교회로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방역 초비상…n차 감염 연속“찬송, 식사로 침방울 전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뿐 아니라 불교 관련 기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종교시설 내 모임과 행사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비상이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악구 왕성교회 ▲서울 용산구 국방부 어린이집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경기 수원 중앙침례교회 ▲광주광역시 광륵사다.특히 광륵사발 코로나19 확진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개척교회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1학년)이 경기도 오산의 한 교회 예배에도 참석, 목사 등 총 49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성시는 정남면 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성 29번째 확진자 A군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규모를 3일 발표했다.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30일 아버지의 차를 타고 인천 미추홀구 새하늘동산교회 모임에 다녀왔다.이 교회는 목사(인천 220번)와 그의 부인(인천 219번) 등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으로
교회 내 잇단 확진자 발생집단감염 우려 커지는데주일예배 진행한단 교회경기도만 2800개소 달해 정부·지자체 예배 자제 권고에한교연 “예배 중단, 영적 재앙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나 지자체에선 연일 예배 등 종교계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하고 주일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이 여전히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최근 지역 교회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현실화 하고 있는 가운데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의 결정에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
교회, 사과문 게시 후 자진 폐쇄시, 내일 중 전수조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에서 지난달 23일 예배자 중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는 3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이 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으며, 교회는 사과문을 게시하고 자진 폐쇄했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까지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와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생명샘교회 관계자와 신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지난달 28일 수원시 외국인 복지센터 초청으로 재한 중국인을 상대로 ‘추기석전’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홍익대 교수이자 공자문화센터 홍보부장인 전춘화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전 교수는 강의를 통해 유교문화인 추기석전을 주제로 한국사회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유교문화와 관련해 이론과 체험을 함께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특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교수, 공무원, 대학원생, 회사원 등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보였다.전춘화 교수는 유교문화의 배경 및 생활화한 한국유교문화의 상황을
동국대 학생들, 유죄판결 촉구“2심 판결 바로잡아 엄중 처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검찰이 동국대 한태식 총장(보광스님) 교비 횡령 2심 무죄판결에 불복해 상고하자 동국대 학생들이 이를 환영하며 대법원의 유죄판결을 촉구했다.22일 동국대 학생들의 모임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미동추)’는 입장문을 내고 “2심 판결에는 법리적 문제가 다분하다”며 “대법원은 잘못된 2심 판결을 바로잡아 한태식 총장의 교비 횡령혐의에 대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미동추는 “대법원의 올바른 판단으로 총장의 범죄가 엄중히 처벌될 수
동국대 학생들·불교개혁행동“사법적 질서 무너트린 판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수원지방법원의 동국대 한태식(보광스님) 총장 교비 횡령 2심 무죄판결 규탄한다. 검찰의 즉각 상고를 촉구한다.”동국대 학생모임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 추진위원회(미동추)’와 조계종 개혁을 요구하는 재가불자 연대체인 ‘불교개혁행동’이 1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한목소리로 수원지방법원이 사법적 질서를 무너트린 판결을 했다고 비판했다. 미동추와 불교개혁행동은 “이번 판결은 사립학교법 위반과 교비 횡령의
4천여명 무료 성경교육 과정 수료상반기 6만 5천명 이웃 봉사활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올해 성경을 통한 전도활동에 매진해 상반기에만 약 5만명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신천지예수교회는 올들어 ‘전 성도 2인1조 전도’ 캠페인을 통해 복음을 전했고, 국내외 약 5만명이 성경공부 과정에 입문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대부분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 교육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등록했고, 상반기에는 400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6월 말 현재 수료대기자만 2
피해 주장 여성 “10년 전 성폭력 당했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근 30여년 한국개신교 보수진영 결집의 주축이 돼왔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핵심 요직을 맡고 있는 목회자가 미투 폭로 대상으로 떠올랐다.7일 경기 수원S교회 성도였던 여성 A(50대)씨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갖고 한기총 공동회장이자 이 교회 당회장인 이모(74) 목사로부터 10여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교회 소유 땅 1600여㎡을 빌려 비닐하우스 9동을 지은 뒤 꽃집을 운영하던 당시 이 목사가 수차례 희롱과 추행을 했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