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 300여개 최대 35% 할인컬리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이 준비됐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6년째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한전KPS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에 있는 ‘참 소중한 집’을 포함한 아동보호시설 6곳에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전달했다. 간식 상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샌드위치, 과일, 떡, 과자 등 다양한 간식이 포함돼 있다. 이는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해 식비 부담이 큰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전KPS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진행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전력생산 전 범위 가치사슬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EWP 가치사슬 온실가스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가치사슬 기업의 탄소감축 노력에 대한 가치 평가(Valuation) ▲탄소감축 협력기업 우대(Incentive) ▲기업의 탄소감축 지원(Support)을 통해 EWP 가치사슬 탄소중립을 달성(Achievement) 하는 선순환 시스템(EWP Carbon VISA)을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동서발전은 국제 공시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자체 관리기준을 만들고 탄소영향 평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8일 삼화페인트와 함께 친환경 페인트 제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LG화학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LG화학은 2021년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서도 ISCC
[천지일보=김빛이나, 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LG화학의 성장 전략이다.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계획대로 진행된다면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4월 5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10개 특별재난지역이다.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주택, 공장, 창고, 농축산시설, 상업시설이 소실돼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해당 시설물 복구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LX공사는 경계복원측량, 토지_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롯데카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 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인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社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오는 2024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축구장 32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각지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하며 신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합천군과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이어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도 동일 분야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MOU 2건을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 주요 지역에 총 98기,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강남검사소 등 한국교통안전공단 보유 부지에 83기, 총 181기의 완속·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기업투자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으로 이차전지·전기차, 에너지, 물류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9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자회사 등은 총 2조 8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1만 2000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했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기재부는 기업·소상공인 등 경제주체가 국제·국내 무대에서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적극 체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맡고 있으며, 유·무선 충전시설 약 150여기의 시공 실적과 350여기에 대한 운영사업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산관리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7일 우편물 배달 중 바람에 날려 널브러진 빨래를 개어놓고 홀연히 사라져 국민에게 훈훈한 소식을 전달한 집배원의 선행유공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지난 3일 국민신문고에는 ‘빨래 개어놓은 집배원님’이라는 제목으로 칭찬 민원이 올라왔다. 사연을 작성한 A씨는 “흉흉한 소식이 너무 많은 요즘 (집배원의) 사연을 접하고 정말 눈물이 났다”며 “이렇게 좋은 분이 계셔서 아직 세상이 살만하고 따뜻하다고 느껴진다. 많은 칭찬을 해달라”고 전했다. 또 다른 칭찬 민원을 접수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 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업체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 · 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LG화학 E-Project’ 중 약 2300억원의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LG화학 E-Project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에어로겔(Aerogel) 생산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함께 플랜트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를 생산하는 유틸리티 생산 설비, 부대시설, 수처리시설을 포함하는 UTOS(Utilities & Offsites)와 단지 인프라 설비 건설도 함께 수행한다. 이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 차세대 소재 육성을 위한 공장 건설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오는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착공한다. 아울러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도 착공한다. 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오는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지난 25일 충남 당진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임승범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충남지역 3개 지역축협(당진·보령·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출자를 통해 단일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이번 착공되는 배합사료 공장은 1일 생산 400톤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3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3곳의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량 합계(21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생명과학은 충남 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종합영양수액제(TPN)의 신규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뿐 아니라 200㎖ 수준의 소용량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TP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시설 구축·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청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충남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도시의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