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 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을 세계적 갤러리에 알리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한다.‘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나라 갤러리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가 대거 참여해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는 실패했다며 신사법시험 제도를 도입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백원기 국립인천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대한법학교수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수도권 대학 출신 학생이 95% 가까이 차지하고 우회로 없는 한국식 로스쿨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대한법학교수회는 “로스쿨제도는 완전히 실패한 제도이다. 원래 대륙법계 국가인 우리나라가 영미법계 법학교육제도인 로스쿨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사법시험제도의 폐해를 제거하기 위함에 있었다”며 “그 폐해로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를 필두로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최근 미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통화가 성사됐다.대통령실과 연합뉴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나가자”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과 관련해 설명한 후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사의 사업과 경영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을 시민 감사관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법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민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발족하는 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 각 위원은 국민의 니즈를 파악해 TS의 홍보 전략 수립 자문 등 양방향 국민 소통형 자문 활동을 펼쳐나간다.아울러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민의 공감도를 높일 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로 올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해 300억원(국비 200억·민자 57억·지방비 40억)규모 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가 17~18일 지역사회 내 사회적약자 200명을 대상으로 ‘KTX타고 떠나는 순천탐방 열차여행’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평소 열차를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사회 사회적약자들과 시립서북병원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시행하는 고령의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7~18일 각 100명의 수혜자들은 영등포역에서 환송행사를 진행하고 광명역으로 이동해 4월에 스무살을 맞이한 KTX 고속열차를 탑승해 순천역으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15일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직무 중심 인재 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17일 한전KDN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4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MZ세대 면접관’을 투입함으로써 구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전공 분야 심층 면접과 면접관들의 세대별 의견을 골고루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지용 한국 바른 채용인증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교육은 ▲채용 트렌드와 최신이슈 ▲면접 질문의 이해 ▲구조화 면접(BEI)과 평가 기술 ▲모의 면접 시뮬레이션 등 5개 과정으로 진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를 주제로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는 광양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전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한국법인을 이끄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6연 연속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문대는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이 처음 진행된 이후 6년 동안 연속해서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선문대는 4주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1유형’과 올해 신설된 16주간의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구시는 ㈔한국치맥산업협회와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리더스 8기’ 20명 최종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 치맥축제 준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치맥리더스는 치맥페스티벌을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의 주된 관람층인 2030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8기째인 올해 치맥리더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선발에는 100명의 대학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산학협력단은 17일 구글 클라우드 앱시트 한국 파트너 기업인 ㈜지엠더블유글로벌과 첨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 양성과 더불어 SW, Cloud, AI, ICT 융합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사업 공동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반 노코드 AppSheet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과·비교과 과목 운영 및 Ap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잠자코 방문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대신 이끌어오도록 맞춤형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간에 입체감을 입힐 예정이다.계남면 호덕리 장수 IC 앞에는 ‘빨간’ 건물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강렬한 외관의 색 덕분에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 건물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장수 만남의 광장’이다.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만남의 광장을 비롯한 웹소설 작가 거점시설, 번암물빛공원 파크골프장,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조성 등을 통해 장수군이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군은 특히 숨겨진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지난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이어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다.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한수원은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프랑스 소재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인 에섹(ESSEC. Ecole Superieure des Sciences Economics et Commerciales. 고등교육대학원) 학생 30명이 17일 경기도를 방문해 신도시 개발정책 등을 학습했다.이날 학생들은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시주택공사 측의 강의를 들었다. 경기도시주택공사는 신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기반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경기도는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자족 도시로 조성하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조사는 매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된다. 올해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