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기아 EV9은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히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최근 기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우토 빌트는 EV9에 대해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7인승 외에도 편안함에 중점을 둔 6인승이나 스위블 시트를 갖춘 6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며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800V 충전 기술을 통해 210㎾급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출시 2주 만에 지난달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아이디포)’를 직접 타보니 전기차의 매력과 원페달 주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앤리조트에서 ‘폭스바겐 ID.4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열고 ID.4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승 구간은 워커힐호텔앤리조트에서 경기 가평 양떼목장을 왕복하는 약 120㎞ 거리로 정체가 심한 도심 구간과 고속도로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늠름하고 똑똑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타본 느낌이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000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정통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은 전체 계약 물량의 26%를 차지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국내 픽업트럭 최초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16가지의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강력하고 짜릿했다. 아우디의 전기차인 ‘e-tron(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타본 느낌이다.지난 9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시승해봤다. 이 차량은 아직 국내에는 공식 출시되지 않아 공도에서 주행할 수 없다. 때문에 아우디코리아는 넓은 주차장에 일정 구역을 간이트랙으로 꾸몄다. 짧은 코스임에도 가·감속, 코너링 등 다채롭게 구성해 아우디의 전기차 성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먼저는 아우디 e-트론 GT를 타봤다. 코스는 출발-가속-브레이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층 더 매력적으로 성장했다. MZ세대(20~30대)를 겨냥해 새로운 컬러인 ‘소닉 레드’를 추가하고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르노삼성자동차의 ‘2022년형 XM3’를 타본 느낌이다.지난 6월 출시된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원격 시동·공조 기능 등 편의·안전사양을 강화했고 유럽 수출형 모델 ‘뉴 아르카나’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기자는 최근 서울 도심을 비롯해 인천 을왕리해수욕장까지 왕복 약 180km 구
E-GMP 적용한 첫 전기차독특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넓은 실내공간… 친환경 소재 사용디지털사이드미러로 사각지대 해소18분 충전으로 배터리 10%→80%[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과거와 미래의 공존.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본 첫 느낌이다. 국내 첫 콘셉트카인 포니쿠페의 이미지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췄다.기자는 최근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왕복 약 110㎞를 직접 운전해봤다. 시승 차량은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리어 카메라 미러’ 적용해 넓은 후방 시야 확보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감… 가속 더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외모는 세련되고 실내는 깔끔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캐딜락 브랜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막내 XT4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XT4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기자는 최근 서울역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을 거쳐 홍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250㎞ 구간을 직접 운전해봤다. 시승 차량은 풀옵션이 적용된 XT4 스포츠 트림이었다.가장 눈에 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더 편안하고 친환경적노면소음·풍절음 차단… 음향시스템도 운전 재미 더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역동적이고 편안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타본 느낌이다.볼보자동차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XC60 B6 AWD 인스크립션은 기존 T6 모델을 대체하는 고성능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이다. B6 엔진은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해 연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민첩한 엔진 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하이브리드차라 하면 부드러운 주행 감성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달랐다.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완성한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더 돋보였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인천 영종도를 왕복하는 약 150km 구간을 시승해봤다. 복잡한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해봤다.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184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전기모터로 즉각적인 반응
안전·디자인·성능 고루 다 갖춰저돌적이고 듬직한 외관 디자인실내 공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AR내비게이션 등 첨단사양 가득차량 내 18개 스피커로 귀 호강 美충돌평가서 안전한 차로 뽑혀충격 따라 10개의 에어백 제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성이다. 아무리 빠르게 달린다고 한들 안전성이 부족하다면 누가 타려 할까. 최근 ‘골프의 황제’ 타이거 우즈가 큰 사고를 당하면서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그러면서 당시 큰 사고에도 타이거 우즈를 살렸던 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정차시 진동·소음 억제력 탁월… 고속에선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격세지감(隔世之感). 오래지 않은 동안에 몰라보게 변해 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뜻하는 말이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그랬다. 한 세대 동안 아반떼는 대중적인 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국민차’라는 칭호를 얻었고,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대 이상 판매됐다.아반떼의 역사는 어느덧 30년에 이른다. 1990년 엘란트라가 처음 나오고, 1995년 2세대가 아반떼로 이름을 바꿨다. 그 후로 아반떼는 네
서초전시장-무의도 150㎞ 시승TNGA플랫폼 통해 저중심 설계더 확장된 전장·전폭·휠베이스토요타세이프티센스로 안전성↑[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전매력. 평소 보이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 주는 매력을 말한다. 하이브리드차는 도심 속에서 정속에 맞춰 연비 운전을 하는 차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여기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춘 반전매력을 소유한 차였다.지난 8일 한국토요타는 새롭게 확장 이전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효성토요타 서초전시장에서 토요타 ENJOY RIDE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었다.이날 시승 행사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온라인 시승 이벤트 ‘렉서스 러너(LEXUS R.U.N.NER)’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응모방법은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참여 대상은 렉서스 팬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의 러너(R.U.N.NER)에게는 RX, UX, NX 중 한 모델의 3박 4일 시승권과 캠핑 수납함이 선물로 제공되며, 시승기간 중 사회관
정숙·안정·주행 3박자 갖춰외관은 ‘날렵’·실내는 ‘세련’풍절음·노면소음 걱정 없어리모트 터치패드 조작 불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편안함 속에서 기분 좋은 드라이빙을 선사한 차가 있다. 바로 렉서스 ‘NX300h’다. 조용하고 안정감은 물론 여기에 주행 성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차다.지난 4일 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열고 RX, NX, UX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총사를 선보였다.이날 시승 행사는 정해진 시간에 자유롭게 차를 타볼 수 있어 서울 도심을 비롯해 포천 고모리 저
젊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눈길’3열의 넉넉한 공간… 패밀리카로 ‘딱’‘햅틱 시트’ 제대로 반응 안 해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넉넉하고 세련됐다. 캐딜락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T6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XT6는 올해 5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캐딜락이 내놓은 첫 번째 주자다.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적용했고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도 동급 최강으로 완성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캐딜락코리아는 XT6에 이어 4월에는 XT5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X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발탁하고 신규 TV CF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온에어 한 이번 TV광고는 초대형 종합 운동장 가운데 있는 모델 이병헌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제스처에 맞춰 수많은 자동차들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KB차차차’가 국내 최다 매물을 보유한 업계 1위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라는 것을 표현했다.12만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KB차차차는 국내 최대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서울시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차 공영운 사장과 서울시 박원순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서울시 역시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DS 오토모빌이 프랑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시승행사 ‘프렌치 아트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DS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렌치 아트데이’는 프랑스 문화예술 도슨트 프로그램과 시승을 연계한 특별한 고객 초청 행사다. 2월을 시작으로 격월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렌치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오는 8일 DS 스토어 강남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렌치 아트데이는 클래식 공연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경쟁차比 넓은공간·가성비 갖춰‘레벨 2.5’ 자율주행기술 인상적운전의 즐거움 느끼기엔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요즘 가족에 딱 맞는,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패밀리 SUV.”쌍용자동차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요즘 가족, 요즘 SUV’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풍부한 편의사양, 가성비, 엔진성능 등을 내세우며 신혼부부·펫팸족 등 3인 이하 가구를 타깃으로 삼았다.이석우 쌍용차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전 가구 중 80% 정도가 3인 이하 가족이며 불필요하게 크거나 비싼 차가 아닌 요즘 가족에 딱 맞는 최
르노삼성차 장거리 시승행사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실내 편의성 부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한국전력공사 등 기업들이 고유가로 인해 적자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고유가 문제는 비단 기업들만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때문에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때 높은 연비는 필수 체크 사항이다.지난 6~7일 양일간 진행한 르노삼성자동차의 ‘2019 쿨 썸머 전 차종 장거리 시승 행사’에서 르노 클리오와 QM3의 높은 연비를 실감했다.우선 첫째 날에는 서울역을 출발해 태백 스피드웨이까지 약 300㎞ 구간을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