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병목현상에 통관 지연中산 부품 비중 높은 제조업반도체·전자·차 등 업체 ‘비상’한국GM, 2교대→1교대 전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한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되자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산 부품 수입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업체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의 피해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1위 항구인 상
코로나19에 21명 확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화성 소재 남양연구소 PDI(차량 인도 전 사전검수) 1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전해진다.이에 현대차는 해당 층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는 등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도체 업체들이 모여 있는 말레이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자동차 업체들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감산 계획을 밝히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말레이시아에는 독일 인피니온과 스위스 ST마이크로 등 총 25개의 반도체 공급업체가 모여 있는 동남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지다. 6월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여명에 불과했던 말레이시아는 지난달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여명까지 치솟아 창
코로나 재확산에 공장 중단반도체 수급난에 생산 차질파업 수순 밟는 기아 노조GM·르노도 줄다리기 계속[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동차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과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 시 공장 생산 라인이 중단되는 위험도 도사린다. 여기에 기아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는 임금·단체 협상 타결을 위한 줄다리기가 한창으로 자동차 업계에 먹구름이 끼고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장이 있는 말레이시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26일 하루 공장 문을 닫는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조립과 생산라인, 보전, 자재 등 다양한 부서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기아는 26일 하루 기아 소하리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또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생산 재개까지 기한이 길어질 수도 있다.앞서 기아는 지난해 9월에도 코로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춰 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은 협력사 직원 확진에 따른 납품 차질로 대다수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1·2·4·5공장이 가동을 중단해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3공장을 제외한 모든 공장 생산라인이 멈췄다.현대차 측은 이번 공장 중단에 대해 운전석 모듈(크래시패드) 등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납품 차질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울산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위험천만한’ 출장으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이 취약한 국가로 해외 출장을 떠난 직원이 감염돼 귀국 후 치료를 받다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7일 현대차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CKD(반조립공장) 공장 기술 지원을 위해 출장을 갔던 해외생산기술팀 직원 A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쯤 인천 인하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A씨는 지난 4월 14일 카자흐스탄으로 출장을 떠났고, 같은 달 30일 코로나19 확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25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타밀 나두주(州)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지난 24일 근로자 여러 명의 연좌농성까지 벌어진 뒤 현지 근로자들에게 5일간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자동차 산업 비중이 큰 인도 남부 타밀 나두주는 지난주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현지 정부는 이번 달 31일까지 봉쇄
직원 250여명 선제적 검사지난해 12월 30여명 감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5일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달 만이다.20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대차 전주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막힘과 후각상실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날 오후 7시께 이들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와 함께 같은 날 밤 8시부터 확진자와 관련한 부서 직원 167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 채취에 나서 자정께 완료했다. 보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북 완주에서 현대차동차 전주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50대 A씨가 지난 11일 현대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도내 493번째 확진자이며,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21번째 확진자다.A씨는 지난 9일부터 경미한 두통과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11일까지 회사에 출근했으며 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사내 접촉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재정비에 나서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고 18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91평 규모의 대리점 직영 단독 쇼룸을 연 데 이어 이달 중 이라크 바그다드에 직영 쇼룸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대리점 선정을 통해 시장 재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동지방에서 판매네트워크 재구축에 들어갔다.쿠웨이트,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배마공장(HNNA)에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직원 1명이 사망했다.현대차는 사망자가 당초 확진자로 알려진 직원인지는 개인정보 문제로 답할 수 없다고 했다.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한편 앨라배마공장의 직원은 약 3000명이고 미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생산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18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현대차는 즉시 앨라배마 보건국(ADPH)에 알리고 해당 직원을 이송했다. 또 ADPH 규정에 따라 공장 전체시설에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향후 공장 가동 재개 시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ADPH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앨라배마공장은 미국 현지에서 쏘나타와 엘란
中부품차질·소비심리위축 영향생산 전년比 26.4% 감소 추산현대차, 최장 10.6일 생산차질전기차․수소차 내수·수출 증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난달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급락세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을 통해 지난달 국내 자동차산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중국산 부품조달 차질,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생산(26.4%), 내수(18.8%), 수출(25.0%)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 및 지역사회 확산 최소화를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된다.BMW 그룹 코리아는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지속적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공장 가동이 완전 중단됐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 2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근로자는 2공장 도장공장에 근무해왔으며, 전날(27일) 오후 울산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대차는 확진자가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 중이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울산 모든 공장 직원에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26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전날(25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