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2024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 중 국제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오는 12일 개최되는 줄다리기 심포지엄 행사는 ‘포용적 사회를 위한 줄다리기의 역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응우엔 티 히엔 베트남 국립대 교수의 기조 발표와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의 줄다리기 보호 현황을 보고한다.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줄다리기를 소개하고 줄다리기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대 총선 투표일이 3일 남은 가운데 주요 접전지에서 역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충남 천안 지원유세에서 “며칠 전 접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다”면서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의 ‘골든크로스’ 언급은 접전지 중 상당수 국민의힘 후보가 상승 추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지율에서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 피는 개심사 등 충남 봄나들이 명소 소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봄꽃여행지를 지역별로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허위신고를 한 거짓 신고자 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청은 지난 1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된 2만 8620건의 112 신고 중 거짓 신고 9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거짓 신고 9건 중 7건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 신고) 혐의를, 2건은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했다.시도경찰청별로는 서울청 2건, 부산청 2건, 경기남부청 2건, 경기북부청 1건, 충남청 1건, 전북청 1건의 거짓 신고자를 검거했다.오전 6시36분쯤에는 경기 성남시의 한 상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동작을, 마포갑·을, 영등포갑 등 수도 서울의 ‘한강 벨트’다.동작을에서는 5선 고지에 오르려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하다 징계받은 민주당 류삼영 맞붙는다. 마포갑에서는 시대전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과 경찰국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2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성과 우수성, 차년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특구를 선정했다.당진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특구 3기’로 지정됐다. 적극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이번 평가에서 교육특구 티에프(TF)팀 신설과 제도 정비 등 특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와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상호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상생발전을 꾀한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시의 자매결연 대표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치렀다.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대도시로 도농복합 지역에서 핵심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이 광양시와 유사해 양 도시 간 행정수요의 협력 필요성이 공감돼 2023년부터 자매결연을 위한 본격적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 300여개 최대 35% 할인컬리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이 준비됐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삽교호 관광지부터 맷돌포 구간의 해안도로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국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단계별 과업수행계획과 용역의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당진시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서 음섬 포구까지 해안도로(연장 5.8㎞)를 2차선(B=8m 이상)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이번 용역은 1단계 사업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맷돌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신종 홍보관(일명 ‘떴다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접수창구를 개설한다.7일 시에 따르면 ‘떴다방’이 무료공연, 사은품 등을 미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할 우려가 있다.‘떴다방’은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의 한 형태다. 운영 시 문을 잠그거나 고령층들만 출입하게 해 단속이 어렵고 운영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들의 신고가 절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3월부터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교부 서비스를 도입했다.정부24 ‘어디서나 민원’을 통해 신청한 대학교 성적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55종이다.전화나 당진시청 홈페이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방문시간을 예약 후 해당 시간에 드라이브 스루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다.당진시 관계자는 “주차가 필요 없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기 때문에 시청 내 주차공간 확보와 대기 민원인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임산부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백만평 해제, 민군 상생 환경 조성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당진 기업혁신파크, 태안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아산 경찰병원 건립·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적극 지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국제사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제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PS가 6년째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한전KPS는 지난 14일 충남 당진에 있는 ‘참 소중한 집’을 포함한 아동보호시설 6곳에 3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상당의 간식 상자를 전달했다. 간식 상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샌드위치, 과일, 떡, 과자 등 다양한 간식이 포함돼 있다. 이는 방학 기간에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해 식비 부담이 큰 아동보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전KPS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진행하
미래 공유하고 성공적인 건설 추진 다짐2050년까지 33조 투입, 20개 핵심사업 추진… 세계 55→30위 목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당진해나루쌀’로 만든 김밥·도시락·주먹밥 등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공급된다.당진시는 지난 24일 인천 서구 ㈜후레쉬퍼스트 본사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쌀 공급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윤복현 재인당진시민회장과 송악·당진·송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후레쉬퍼스트는 GS편의점에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오성환 시장이 지난 22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과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당진사랑상품권 1만원권 3500장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지급하고, 혈액원은 2월부터 헌혈한 사람들에게 당진사랑 지류상품권(지역화폐) 1만원권을 지급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헌혈자 예우와 지원을 명시한 ‘당진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년 8월 14일)’를 근거로 추진됐다.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자 지원 강화를 통해 혈액의 안정적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