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폭행 혐의로 1심 유죄고 이사장 “총체적 부실수사”“증거 채택도 선택적으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재판에 넘겨진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이사장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이 부당하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고 이사장의 특수상해 등 혐의 항소심을 진행했다.앞서 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0월 31일 오후 8시 40분쯤 세종시 금남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 철거 현장 부근에서 시비가 붙었다.인추협에 따르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