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확산된 재택근무 및 재택수업이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 상당한 변화가 발생했다. 이러한 변화된 패턴은 치아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제때 끼니를 챙겨 먹기보다는 과자나 빵 등 간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과자 소비가 증가했다. 실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부를 둔 전미 치아신경치료전문의협회(AAE)가 지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실내 운동보다 러닝, 등산, 자전거 등의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우내 움츠린 몸을 풀기 위해 운동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하게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야외운동을 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평소보다 숨이 쉽게 차 입으로 호흡하...
항산화 폭탄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상큼한 봄 향기를 품은 딸기는 우리 몸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특히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길러주어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딸기는 비닐하우스 재배가 시작되면서 겨울에도 맛 볼 수 있지만 역시 봄 과일로 인기가 높다. 원래 딸기는 5~6월이 제철이라고 한다. 새콤달콤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제품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GC녹십자에서 출시한 비맥스 시리즈는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들을 위해 비타민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어 주목 받고 있다. GC녹십자에 따르면 비맥스 시리즈는 활성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시키며 신경근육 통증 완화에도 도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작년 8월~11월까지 도내 소비가 많은 채소류 및 서류를 대상으로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젠산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클로로젠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세포 기능 장애를 통해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축적을 억제해 면역력 강화, 노화비만 억제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조사는 취나물, 케일, 상추, 깻잎,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스감염증(코로나19)은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감염 공포로 인해 외식은 기피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마트를 찾아 물건을 사기도 꺼려진다. 그렇다고 매일 음식을 배달시켜 먹기에는 지갑 사정이 부담스럽다. 결국 집에 있는 재료들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잦다. 주부라면 한번쯤은 냉장고에 골칫거리처럼 들어찬 각종 식재료...
얼마 전 방영된 여행 예능프로그램에서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 일행들이 흑당 버블티를 마시며 강렬한 단맛과 재미있는 식감을 극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흑당 버블티가 상위권을 장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SNS에서 흑당 버블티에 대한 해시태그가 4만여 건에 육박할 만큼 흑당 음료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런 유행을 틈타...
제비꽃은 여러해살이풀로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린다. 꽃대 끝에 보라색이나 흰색분홍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익으면 터져서 씨앗이 멀리 퍼져나간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야에 자생하며 꽃의 기부에 길게 나온 부리가 오랑캐의 머리채와 닮았다고 해서 오랑캐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비꽃이란 이름은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올...
엉겅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산과 들에 자란다. 줄기는 곧게 높이 50~100cm까지 자라나며 꽃은 보라색이다. 예로부터 한약재로 널리 쓰인 엉겅퀴는 전초를약으로쓰며 허리, 무릎 아플 때, 종기를 없애거나 하혈, 설사에 사용한다. 한약재로는 뿌리를 쓰는데 대계(大薊)라고 한다. 항암효능부터 관절염 예방, 지혈작용, 냉증까지 다양한...
감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성숙한다. 감은 감잎, 감 껍질, 감꼭지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떫다. 감잎차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 차로 면역력 증강과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와 주근깨를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사회 변화에 따르면 1970년 남성 58.7세, 여성 65.6세이던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43년이 지난 2013년에는 남성 78.5세, 여성은 85.1세로 늘어났다.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조팝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관목으로 생약명은 목상산(木常山)으로 방향성 밀원식물이며 식용 또는 약용을 한다. 키는 1~2m정도로 4~5월이면 전국 곳곳에서 둥근 꽃잎을 가진 작은 꽃들이 하얀 무리를 지어 피며 달콤한 향이 난다. 흰 꽃이 위쪽의 짧은 가지에 4~6개씩 산형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가지 위쪽에 달린 눈은 모두 꽃눈이어서 가지 전체에 꽃들만 달려 ...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한국과 중국, 일본에 자생(自生)하며 최근에는 재배를 많이 한다. 꽃은 8~9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덩어리지어 피며 전초에서 향기를 낸다. 보혈의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약재인 당귀는 기원에 따라 국내에서 자생하는 참당귀, 일본에서 자생하는 일당귀, 중국에서 자생하는 중국당귀가 있다. 참당귀는 활혈 효과가 있고 발암 억제작용...
지방에 따라서는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동백나무가 없던 지역에서 생강나무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생강나무의 약성은 무독하며 찬 성질이라 몸에 열을 내리고 종기를 삭혀주고 멍든 피를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민간요법으로 타박상에 생잎이나 잔가지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였다고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타박상 어혈, 열을 식히는...
금화규(金花葵)는 일년생 초본식물로 뿌리 줄기 잎 꽃 모두 약용할 수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골드 히비스커스로도 불리며 중국에서는 황금 해바라기라고도 한다. 금화규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플라보노이드 올레산 비타민E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다. 변비, 장속 독소제거 작용을 하며 위궤양, 위염 동맥경화 예방과 개선을 하고 심장병 발생을 감소하고 피를 맑게...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나무의 열매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이천이나 여주 등의 지역에서 재배하는데 전남 구례가 유명하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피며 가을에 붉게 익은 과실을 채취하여 씨를 제거한 후 말려서 사용한다. 산수유에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떫고 강한 신맛을 내며 성질은 따뜻하다. 산수유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
깊어가는 가을 노랗게 물든 단풍이 싸락눈 내리는 소리는 내며 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낙엽송은 소나무 등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의 하나로 목재의 재질과 향이 좋아 건축, 토목, 합판용재로 널리 이용돼 산주(산림소유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다. 낙엽송은 독립수로 적합하며 공원 캠퍼스, 골프장의 러프(rough) 지역에 군식(모아심기)하는 등 ...
미루나무 꼭대기에 / 조각구름 걸려있네 / 솔바람이 몰고 와서. 동요 흰 구름 가사에도 등장할 만큼 미루나무는 우리 삶에 매우 친숙한 나무였다. 과거에는 동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나무였으나 지금은 옛 마을길 사진에나 등장하는 나무가 됐다. 미루나무는 포플러의 일종으로 우리나라 산림녹화시기에 황폐지 복구용으로 마을 주변, 농로, 하천 주변이나 가로수 ...
시험, 면접, 결혼 등 우리는 살면서 많은 긴장의 순간들을 마주한다. 최근에는 남북한의 평화체계가 급물살을 타면서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지난 6월 미국과 북한의 첫 정상 간 만남으로 이를 지켜본 전 세계인을 긴장하게 했다. 특히 다가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데,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봄에는 튤립 모양의 꽃으로, 가을에는 황금보다 노랗게 빛나는 단풍으로 우리를 사로잡는 것이 있다. 바로 튤립트리(Tulip Tree) 튤립 포플러(Tulip Poplar) 등으로 불리는 백합나무다. 나무를 쪼개 보면 표면이 연한 노란빛이고 포플러만큼 빨리 자라는 까닭에 옐로우 포플러(Yellow Poplar)로도 불린다. 백합나무로 만든 목재는 밝은 노란색...
가로세로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45>, <44> 답 및 당첨자 발표
칼럼 폐로 앞둔 노후원전, 연장 가동 문제 없나
칼럼 드디어 벗는 마스크, 아직 끝은 아니다
사설 국민연금 개혁안 제시하라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천지시론 애독자의 사랑 실은 천지일보… ‘정의’와 ‘지도’의 기능 다 하는 해
사설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사건 소환조사… 검찰은 신속하게 결론 내야
사설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재검토해야 한다
사설 나경원 불출마 선언, 여당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칼럼 영화 ‘정이’ 메마른 한국형 SF 장르에 희망 심었다
칼럼 새해의 소망
[우리식물 우리음식]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망우초의 뽀득하고 달큰한 맛, ‘원추리나물’
[32차 평화순방]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지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건설맥짚기⑧] ‘집값 상승 주범’ 지목된 재건축… 관점따라 찬반논쟁 ‘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