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평신도들로 구성된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손병선)가 하반기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환경운동과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제자리 찾기 캠페인의 세부 실천 내용을 이같이 확정하고 가정생명 정의평화 기후...
4대 종단 청년들이 2021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일본 지도 속 독도 표기와 욱일기(旭日旗) 사용을 강행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일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원불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는 23일 도쿄올림픽 반대 청년 종...
종교인 비율이 최근 7년 사이 1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왜 종교로부터 멀어졌을까. 응답자 과반수는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국 갤럽이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4-2021 자료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종교인 비율은 2004년 54%까지 높아졌다가 그 후로는 계속 감소해 2021년에는 40%대까지 줄어든...
불교계 사찰 주지들에 이어 국내 종단 지도자들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고 나섰다. 종교계가 재벌 총수의 사면 문제에 관여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지난달 30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지협은 청원서에서 재판과정을 통해 ...
한국 종교계가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수 성향의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14일 성명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방류는 국제사회로부터 환경오염의 주범국가로 낙인찍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 등 주변국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
많은 사람, 특히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나 역시 미얀마 거리에 무릎을 꿇고 폭력을 멈춰달라고 호소한다. 대화가 이기도록 하자. 피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현지시간) 수요 일반 알현 말미에 한 달 넘게 지속하는 미얀마 사태를 언급하며 한 말이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의 시위가 50일이 돼가는 가운데 전 세...
한국 천주교와 개신교계가 미얀마에서 벌어진 군부의 폭력진압과 유혈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현지 시민과 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2일 미얀마 군부의 폭력 사태를 깊이 우려한다는 서한에서 저는 미얀마 군부가 평화 시위대를 향해 무자비한 진압과 폭력을 자행하는 소식을 접하며 깊은 슬픔을 느껴왔다며 군부...
매년 3.1절만 되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던 종교계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1운동 102주년을 제각각 기념했다. 100여년 종교의 벽을 넘어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종교계의 하나 된 모습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각 종단에서는 성명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난을 극복...
한국종교연합 신임 상임대표로 원불교 김대선 교무가 선출됐다. 한국종교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교무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과 평양교구장을 지냈다. 현재 원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종교 간 생명평화협력을 위한 대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임 상임대표인 성공회 박경조 주교는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공동 상임대표에는 불교 무원스님, 천...
종교계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28일 신년 법어를 통해 새해에는 세상의 모든 갈등과 반목, 대립과 분열을 물리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인정하는 ...
2020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종교계의 문화를 바꿔놓았다.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 재앙에 초기 피해를 당한 것을 반면교사 삼아 혈장공여 등으로 오히려 사회에 공헌을 하는 종단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사례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면집회를 고집하다가 오히려 최근 들어서 집단감염을 보이는 교회들이 나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대재앙은 한국전쟁과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이어져 온 예배와 미사의 전통방식마저 바꿔놓으며 단 한 번도 생각지 못한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게 했다. 다수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종교계에서는 모임, 집회, 행사 등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그런데도 반복되...
기독교 최대 명절인 25일 성탄절을 맞아 종교계가 일제히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성탄절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맞는 성탄으로, 종교 지도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기 예수의 빛을 따라 희망의 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소외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형제적 사랑을 실천하자고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첫 성탄절을 맞은 가운데 천주교와 개신교 등 기독교계는 차분하게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절을 맞았다. 사상 처음으로 성탄 미사와 예배가 비대면으로 치러졌고, 성탄 전야 행사도 대폭 축소됐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상징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성탄 구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교계 목소리가 개신교, 천주교에 이어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으로 확대되면서 거세지는 양상이다. 동시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가톨릭평화공동체 등 5개 천주교 단체들과 국내외 평신도들은 10일 오후 서울 명동대성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검찰 퇴진과 지속적 개혁을 위한 입법과 제도 개선 촉구 천주...
4대 종단 종교인 100명이 법무부(법무부 장관 추미애)의 검찰개혁 조처를 지지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불교와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검찰개혁을 촉구한다는 종교계 100인은 1일 시국선언을 통해 촛불시민혁명의 요구였던 검찰개혁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법질서를 구현하겠다는 검찰의 사명의식은 일견 갸륵한 것일 수 있으나, 그 책임감이 과잉된 나머지...
혜원스님의 종교산책이 신선(信善)한 월요식탁으로 이름을 변경해 16일 오후 3시 첫 방송된다. 새롭게 선보일 신선한 월요식탁은 리얼 종교인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며, 영화에서 뽑은 주제로 각 종단의 경서 내용을 비교해 서로의 의견을 좁히고 종교 간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라는 영화를 통해 신과 종교의 의미...
지구촌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멸을 위해 같은 날, 같은 시간, 각자의 장소에서 전 세계 종교인이 함께 기도합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정부, 의료진과 환자와 유족 그리고 국민들을 위한 온라인 기도회를 개최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
핵 발전소 이제 그만! 5대 종단 종교인들이한빛핵발전소 폐쇄를 촉구하는 순례 행진에 나섰다. 불교환경연대와 원불교환경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천도교한올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등 5대종단종교환경회의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명동까지 한빛핵발전소 폐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했다.20여명의 회원들은 노란빛 조끼를 입고 핵 발전 멈춰...
종교환경회의(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불교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핵발전소 폐쇄 등을 촉구하며 탈핵 순례를 하고 있다.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만평 2023년 2월 7일자
사설 병역‧입시 비리, 일벌백계해야
사설 국민연금 수익률 4.9% 세계 최하위, 수익률 올려라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에너지 물가...효율적 운영과 다양화 대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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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름 같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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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물 우리음식] 맛은 요리사의 몫으로 남겨 둔 무 침채, 담양 전통 ‘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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