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이 출범한다. 시민사회단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종전 평화캠페인’은 최근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4일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평화행동)’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올 한해 한반도의 전쟁 위기 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내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초종교기도회’가 열렸다. 한국종교협의회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초종교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다가 이날 3년 만에...
종교계 지도자들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합심해서 ‘평화’를 이루고 다시 한번 희망으로 달려갈 것을 당부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023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새해 첫날은 ‘평화의 날’이다. 참다운 평화는 단순히 분쟁이나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의를 바탕으로 이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누그러졌지만 종교계는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대폭 축소됐던 대면 종교행사가 재개되며 온전한 현장 예배의 길이 열렸지만, 흩어진 신자들은 여전히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현상은 몇 년 새 이어지고 있는 교인 수 감소로 골머리를 앓던 국내 주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모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창립 25돌을 맞아 종교 간 연대와 화합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공생,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이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진우스님은 기념사에 “오늘을 기점으로 종교계 안팎에 주어진 과제...
종교계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혐오와 비하, 모욕을 즉각 멈춰야 한다”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예수회 인권연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등 4개 종단은 21일 호소문을 통해 “희생자를 향한 입에도 담기 힘든 무차별적인 혐오, 비하, 모욕이 이어지고 있다”며 ...
불교‧천주교‧기독교가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노조법 2‧3조 개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노동자들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국회 앞.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20일 기도회를 열었다. 오후 6시 30분, 약...
성탄절을 앞두고 20일 종교 지도자들의 성탄 메시지가 이어졌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 또한 북녘 동포들과 전쟁의 참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세상 온 누리에 주님 성탄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정 대주교는 “지금 우리가 살아...
종교계가 이태원 참사 발생 49일째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의식을 봉행했다.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압사 사고로 158명의 희생자를 낳은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째인 지난 16일.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49재 합동 추모식...
16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7대 종단(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개신교) 이태원 참사 합동추모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7대 종단(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개신교) 대표들이 16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7대 종단 이태원 참사 합동추모식’에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7대 종단(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개신교) 대표들이 16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7대 종단 이태원 참사 합동추모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7대 종단(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개신교) 대표들이 16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열린 ‘7대 종단 이태원 참사 합동추모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노동계를 중심으로 노조법 2‧3조 개정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종교계 3대 종단도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지난 6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하청노동자의 열악하고 비인간적인 노동 현실을 개선하고 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는 실질적인 고용 관계에 ...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만평 2023년 2월 7일자
사설 병역‧입시 비리, 일벌백계해야
사설 국민연금 수익률 4.9% 세계 최하위, 수익률 올려라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에너지 물가...효율적 운영과 다양화 대책 필요하다
사설 후보등록 마친 국민의힘 전대선거… ‘윤심’ 논란 접고 비전 승부 펼쳐야 한다
칼럼 보름 같은 집
칼럼 원전이 무슨 도깨비 방망이인가
칼럼 K-콘텐츠의 ‘뿌리’ 고전영화 붐이 다시 불고 있다
칼럼 고령사회의 미래
[우리식물 우리음식] 맛은 요리사의 몫으로 남겨 둔 무 침채, 담양 전통 ‘흑지’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2>] 루마니아 학생·교사들 “HWPL 평화교육으로 평화의 사자 돼야”
[국민의힘 당권주자 인터뷰] 황교안 “尹, ‘윤핵관’의 대통령 아냐… 계파 논쟁 없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