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명동대성당 분향소 설치 애도 줄이어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과 서교동성당(주임 윤일선 신부)에 故 김대중(토마스 모어)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다. 서교동성당은 18일 분향소를 설치,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명동대성당(주임 박신언 몬시뇰)은 19일 김 전 대통령의 선종을 애도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지하성당에 분향소...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태풍 모라꼿 피해로 갈 곳을 잃은 대만 수재민을 위해 구호금 2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대전교구는 타이페이 교구의 관리국장(이재영 사도요한 신부)을 통해 2만 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주교는 어려움에 처한 형제들을 돕는 것이 하느님 말씀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신자들도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추도사를 발표했다. 추모미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주교좌 임동성당에서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별도의 분향소는 마련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음은 추도사 전문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다녔던 서교동 성당에 고인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19일 명동성당 지하에도 분향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이 집전하는 추모미사를 거행할 지에 대한여부는 유족들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18일 김대중(세례명 토마스 모어) 전 대통령의서거와 관련해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주교회의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숱한 정치적 고난과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정의와 평화를 향한 길을 똑바로 걸어 오셨고, 이 땅의 민주주의와 갈라진 우리 민족의 화해를 위해 애쓰셨다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아모 5,24)는...
▲ 이동익 신부. (사진제공: 가톨릭중앙의료원)ⓒ뉴스천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으로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인 이동익 신부를임명했다고밝혔다. 이와 함께 의무원장에는 손호영 교수, 서울 성모병원장에는 홍영선 교수, 의무부총장에는 천명훈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신임 의료원장인 이동익 신부는 로마 라테란 대학교 성 알퐁소 대학원을 졸업하고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18일 김대중(세례명 토마스 모어, 85)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이다.
천주교 의정부교구(교구장 이한택 주교)는 성모승천대축일이었던 15일부터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삽입한 주보를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용 바코드란 지면에 실린 텍스트 전문을 가로 세로 1~1.5cm의 정사각형 안에 압축한 것이다. 이 방법은 지면 여백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기(보이스아이 스캐너)에 읽히면 음성변환출력기가 텍스트를 음성으로 자동 변환, 재생...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인 김 전 대통령에게 지난 13일은 특별한 날이었다.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도쿄 피랍 생환 36주년이 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환 36주년 감사와 쾌유 기원 미사가 드려졌다. 함선웅 신부는 1973년 납치된 후 살아서 돌아온 김 전 대통...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가 먼저 ▲ 박문수 부원장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천지 개신교를 향한 그의 우려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사회 안에 쌓여있던 여러 문제들로, 장로 대통령이 탄생하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는 개신교에서 불거지는 문제들 즉, 목회세습, 배타적이면서 공격적인 선교 등은 한국 사람들이 볼 때 정서적으로 ...
종교 본연의 모습에 충실할 때 상생 가능 ▲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박문수 부원장은 종교가 사회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종교가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천지 각 종교가 상생하고 공존하려면 일단 자기 본질에 충실해야 합니다.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박문수 부원장은 다문화종교사회에서 각 종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부원장의 ...
매년 광복절인 8월 15일, 가톨릭교회는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념한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초대 교회(45세기 경)부터 지켜 온 것으로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불려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8월 15일이 성모 승천 대축일과 동일한 것에 한국 천주교회는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 ...
하느님의 참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내 참 평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천주교인들의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는 뜨거운 관심 속에 8월 상설 단기성령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달 단기 성령세미나의 경우 참석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 주최 측이 행복한 고민을 했을 정도다. 팀 봉사자들과의 개인면담과 고해성사로 이뤄지는 단기세미나는 ...
천주교 서울 우리농 농업 통해 창조질서 보전해 가는 이들에 도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대현 신부, 이하 서울 우리농)는 6일 서울대교구 주교관(중구 명동)에서 정진석 추기경에게 예탁금 증서를 전달했다. 정 추기경이 10가구의 농사자금을 지원할 것을 약정한 것이다. 서울 우리농은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 농촌, 농민의 현실 속...
선교 사제를 양성해 사제가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파견하고 있는 한국외방선교회에서 2009년도 성소심화피정을 실시한다. 서울 본부에서 열리며 8월 15일 오후 4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외방선교회 측은 이번 성소심화피정에 선교사제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방선교회 홈페이지(www.kms75.or....
2009 성령쇄신 서울대회가 일어나 걸어라를 주제로 내달 19일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초청 강사로는 삼성산 사랑의성령수녀회 송광섭(베드로) 신부와 강곡성당 김웅렬(토마스아퀴나스) 신부, 작은예수 수도회 박성구(예수마리아요셉) 신부, 소록도 본당 강길웅(세례자요한) 신부가 나선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령쇄신 봉사회가 ...
강기갑 대표, 서울대교구청 찾아 조언구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진석 추기경이 3일 오후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접견하고 평택에서 또 다른 불상사가 되풀이 되서는 안 된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주교관 집무실(중구 명동)에서 오고간 40여 분간 대화에서 강 대표는 쌍용차 문제에 대해 제2의 용산 참사가 예견 되고 있다면서 추기경님께 조언을 구하기 위해 ...
천주교 서울 우리농 가족농 사랑기금 발 벗고 나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소득은 965만 원으로 2007년에 비해 7.2% 감소했다. 매월 순수 농가소득이 80만 원 꼴이라는 얘기다. 반면 1년 사이 전체 농가부채는 2579만 원으로 7.8%나 증가했다. 우리네 농촌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의 안...
서울대교구 평협, 가정과 생명을 주제로 6번째 행사 진행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가 10월 12일까지 제6회 사랑생명가정 사진공모전 출품작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가정과 생명을 주제로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가 주관하고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와 가톨릭신문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응모사진은 1114 규격으로 1인...
우리 정서에 어울리는 성가 창작활동 눈에 띄어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7월부터 10월 31일까지 2009 제4회 우리성가 노랫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만든 곡들을 성가로 부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우리말로 만들어진 노랫말과 성가곡을 공모하는 것은 신자들이 전례에 능동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전례의 토착화를 촉진하기 위함에 있다. 사도...
칼럼 조선왕조의 성군(聖君) 세종의 생애 고찰(18)
칼럼 김순덕 기자에게 수여한 ‘이육사 기자상’ 취소해야
칼럼 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겸 대한체육회장을 국립묘지에 안장해야하는 이유
사설 민주당의 장외투쟁, ‘제2의 조국’ 사태 재판될 수 있다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사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사설 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대응에 힘 모아야
사설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라
칼럼 위기탈출(危機脫出)
[현대이야기<39>] 현대엘리베이터, 2030년 ‘매출 5조·글로벌 빅5’ 목표로 뛴다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1>] “HWPL 평화교육, 평화미래를 보다”… 글로벌 평화교육 발전 포럼
[특별기획-32차 평화순방②] 총성 멈춘 민다나오 “이만희 대표 공로로 평화가 찾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