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가가 주력 전차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지만, 확전 가능성을 이유로 F-16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안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우크라는 최근 영국의 챌린저2에 이어 미국과 독일이 각각 M1 에이브럼스 및 레오파르트2 지원을 결정한 직후 요구 수준을 높여 장거리 미사일과 F-16 등 전투기 지원을 강도 높게 요청하고 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경비 삼엄 모스크서 테러 발생 파키스탄 방어 경찰 27명 사망 “부상자 170명 중 다수 위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이슬람교 사원인 모스크에서 기도하던 경찰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로 경찰 27명을 포함해 최소 59명이 사망했다. 이 모스크는 경비가 삼엄한 경찰 본부, 정보 및 테러 방지국을 포함한 구역 내 위치하고 있어 충격을 주...
유대인 회당 밖 총격 사건 후 이스라엘 총리, 보복성 조치 민간인 총기 소지 요건 완화 “민간인 무장, 폭력 고조 우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의 유대인이 정착한 팔레스타인의 영토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잇단 무력 충돌로 사망자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급기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강경파 정치인들과 함께 이스...
프랑스 파리에서 당국의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 주요 노동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BFM방송에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 72%가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여론조사업체 IFOP가 연금개혁안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프랑스 국민 68%가 반대하는 것...
폭행 경찰들, 특수부대 스콜피온 출신 멤피스 경찰당국, 스콜피온 부대 해산 1시간여 영상 공개… “트라우마 주의” 시위대 시위 중 순찰차 창문 부수기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가 경찰관 5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한 동영상이 공개되 시위가 확산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멤피스...
지난달 31일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2013년 교황을 그만둔 결정적인 이유가 ‘불면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독일 뉴스 잡지 ‘포커스’는 이런 내용이 담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서한을 공개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선종 직전 전기 작가 페터 제발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청년의 날’...
사건 당시 영상 내일 공개예정 “투명성 위해… 1분짜리 편집본” 영상 본 유족 측 “잔인한 구타” 수사국장도 영상에 “끔찍하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흑인 타이어 니컬스(29)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경찰 5명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셸비 카운티 지방검사 스티브 멀로이는 기자회견...
미‧서방의 중국 고립화 전략에 배치되는 현 정부 中포용 정책 “의도적인 한‧중 이간질 가능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정부가 공급망 재편 등 미국의 중국 고립화 전략에 대해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을 발표하고 중국 포용 입장을 공고히 하자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이 한중 관계에 간섭하려는 정황이 포착된다. 최근 영국 런던 소재 대영박...
우크라이나 지상군 화력 보강 미국, 에이브럼스 31대 지원 독일, 레오파드2 14대 투입해 기동‧보호‧화력 갖춘 주력 탱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장기화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미국 M1 에이브럼스와 독일 레오파드2 A6 전투 탱크가 급부상했다. 그간 확전을 우려한 미국과 독일은 탱크로 불리는 전차는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고 경전차급 ...
리엔경제연구소 곽수종 소장 세계경제의 지리적 분절화 다보스포럼 화두로 떠오른 중국 팬데믹 봉쇄 3년간 자생력 검증 중국 경제회복 ‘분절화’ 가속화 세계경제 축, 미국‧유럽 vs 중국 “하나 되는 미래… 분절화 불가능” [핵심 요약] ◆올해 세계경제 반등 원년 될까 2023년 경제전망과 관련해 다보스포럼에서 나온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의 목소리는 한 마디...
원자력 과학자들이 24일(현지시간) ‘종말시계’를 그 어느 때보다 파멸을 뜻하는 자정에 가깝게 설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핵전쟁, 질병, 기후변화의 위협 등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돼 인류를 더 큰 전멸의 위험에 빠뜨렸다고 평가했다. 인류가 지구 종말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원자력 과학자 회보(Bulleti...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원조와 관련해 최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독일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판도를 바꿀 수 있는 주력 전차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고위 관료 부패 스캔들로 인사 개혁을 단행하는 가운데 독일은 레오파드2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쪽으로 방침을 잡았다고 ...
지난해 시작된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원조와 관련해 최대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고위직 물갈이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선 최근 고위 관료 11명이 사임하거나 직위에서 해임됐다. 국방부 차관과 검찰부총장, 대통령실 차장, 사회 정책 차관, 지역 개발 담...
편집자 주러시아가 지난해 11월 하순 이른 바 ‘소모전(war of attrition)’에 돌입한 이후 오는 2월 24일이면 전쟁 발발 1년을 맞는다.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우크라이나와 이를 지원하는 유럽은 최근 화력을 증강하며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종종 평화협상이 화두로 떠오르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허공 ...
새해 들어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미국이 지난해 총기규제 법안을 시행한 후에도 하루 두 건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자,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축제 기간 중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
브라질-아르헨티나 정상 성명 “남미 공동통화 창설 협의 중” “현지 통화 사용 장려할 계획” FT “미 달러 의존 축소에 초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남미 경제 대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 공동통화 창설을 협의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알베르토 페르난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가 서방과의 외교적 갈등을 겪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와의 외교관계 진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는 마르구스 레이드르 주러 에스토니아 대사에 대한 추방을 명령했다. 에스토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러시아가 EU 회원국 대사를 추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내달 7일까...
독일 외무장관이 폴란드의 독일제 레오파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승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독일-프랑스 정상회담과 각료회의 후 현지 LCI TV 인터뷰에서 “폴란드가 레오파드 2호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를 원한다면 독일은 방해하지 않을 것”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게 미국의 무기 추가 공급과 훈련을 받으며 다음 달까지 러시아군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보수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결...
미국 백악관이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인 와그너그룹에 무기를 전달하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이미지는 5개의 러시아 기차 차량이 지난해 11월 18일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관련 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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