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사실상 확정됐다. 개신교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3시 차기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 서류를 검토해 오후 3일 후보자 정견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정 목사는 서울기독대학교대학원(Ph. ...
“아무래도 교회는 다수가 밀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아직은 마음이 안놓이네요.” 30일 새벽 기도를 드리기 위해 교회를 방문했다는 개신교인 최명화(52, 여)씨는 말이다. 앞으로 대면 예배를 드리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그는 “고령자나 고위험군을 생각했을 때 노령층 신도가 대다수인 교회의 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은 의아하다”면서 “실내에서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필리핀 목회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말씀대성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 총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샹그릴라 몰 시네마홀에서 1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한계시록 전장을 주제로 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500명, 온라인으로 709명의 목회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김현성 변호사가 본 한국 기독교 이야기’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을 이유로 살해 등 박해를 받는 전 세계 인구가 올 초 현재까지 3억 6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북한’이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KWMA 세미나실에서 발표한 ‘2023 월드와치리스트’ 전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15일 ‘3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재확인하며 올해도 내적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을 다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제작 영상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가 공유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선교센터 수료생 총 10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격.”(개신교계 한 관계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다시 기로에 섰다. 2년 3개월 만에 차기 대표회장 선출을 예고하며 교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기총이 대표회장 입후보자 등록 시한인 지난 16일 오후 5시까지 아무도 접수하지 않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다. 이번 대표회장 선거 불발은 한기총이 직면한 현실을 여실히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로 모든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데믹으로 대면 예배가 축소되고 교인 수마저 감소하면서 문을 닫는 교회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종교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전도 환경도 예전과 같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교회 개척을 희망하는 목회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교계에 ...
대표회장 부재 등을 놓고 수년째 내부 분열을 겪고 있는 국내 개신교 보수 연합기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올해 정기총회에서 새 대표회장을 선출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기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한다. 현재 한기총은 전광훈 목사 직무집행정지로 공석...
5년 전 이날 한 청년이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다가 가족들의 폭행에 의해 생명이 끊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후 소수 종교를 대상으로 기득권 종교가 벌이는 ‘강제 개종’ 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강제 개종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것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납치, 감...
진보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9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생명안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날 “한국사회가 더 심각한 위험사회로 빠져들면서 지난 역사 동안에 우리 국민들이 지키고 발전시키려고 했던 가치들을 다시 외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면...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둘러싼 ‘종교 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불교계는 “종교중립 의무 위반 행위”라며 징계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 찬송가 부른 공수처장, 불교계 ‘분노’ 김 공수처장은 개신교 교회 신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공수처 시무식에서 구성원들에게 단합과 업무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새해를 맞아 남북한 당국에 “전쟁의 위기를 조성하는 벼랑 끝 전술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예배와 하례회에서 “새해를 맞아 재창조를 위한 협의회적 계약을 갱신할 것을 다짐하는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생명의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2023년 표어를 ‘일심단결 목적 달성의 해’로 발표, 새해에 또 한 번 ‘10만 수료식’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표어를 제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월 1일 송구영신 예배에서 새해 표어를 발...
시끄러웠던 한 해를 보내고 2023년 계묘년 (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여전히 지구촌 상황은 복잡다단하다. 한 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미국, 유럽 등 세계 경제는 2023년에도 심각한 침체를 이어갈 것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좋은 운을 맞는다.” 천지일보는 역리학자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난 2020년 초 대한민국에 상륙한 이후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팬데믹은 사실상 끝이 났지만, 그 상흔이 깊음을 느낄 수 있는 올 한해였다.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교인들로 예배당은 비었고, 교회 운영의 어려움을 느껴 목회 사역 중단을 고심하는 목회자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바로 이를 방증했다. 올해 이러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성남교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신천지예수교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앞서 지난달 20일 신천지예수교회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0만 6186명을 배출했다. 식순별 사진...
목회자 10명 중 3명은 신체적 정신적 탈진 상태인 ‘번아웃’을 경험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구독자를 대상으로 ‘최근 3개월 동안 목회자가 경험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해 물은 결과 70%가 ‘한 가지 증상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경험한 적이 없다’는 답은 30%였다. 경험 증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예배나 모임이 한결 자유로워졌지만 예전처럼 활기가 느껴지진 않아요” 서울에 있는 성당에서 사역하는 한 성직자는 이같이 푸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신자들이 종교에서 이탈하고 무관심해지는 ‘탈종교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
7년 동안 교회 여신도 5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교회 목사가 구속 송치됐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40대 목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인천시 소재의 한 교회 등지에서 당시 20대∼30대 여신도 5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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