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사릉관리소(소장 이승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우리 들국화 알리기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감국산국구절초쑥부쟁이 등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야생종을 통칭해 들국화라고 부른다. 사릉 전통수목양묘장에서는 이러한 자생 들국화를 일 년여간 정성을 들여 가꾸고 관리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
APAP2010 2차 컨퍼런스에서 국내 첫 선, 17일부터 시민들과도 교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공공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0)가 움직이는(Mobile) 대형 예술 공공공간인 방방(Bang Bang)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내 조각공원에서 2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PAP2010 방방은 ...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국악을 주제로 해설이 함께하는 정오의 음악회 네 번째 무대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10월 20일 11시에 올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악을 주제로 한 브런치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는 5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3회(10월 20일, 11월 24일, 12월3 0일)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2010년부터는 매달 마지막...
1960년대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생소하고 신기한 소재가 될 수 있겠지만,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가난한 시절의 추억들. 그 아련한 기억들을 리얼하게 담은 3D 애니메이션 추억의 붕어빵(감독 심형래)이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재웅 원장)에서는 상암동에 위치한 진흥원 1층에 문화콘텐츠전시관을 개관해 개관기념...
신종플루와 짧은 연휴 등의 이유로고향을 가지 않거나 역귀성으로 인해 서울에서 한가위를 보낸다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한가위를 맞아 서울동물원, 서울열린극장, 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서울동물원에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가위 민속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서울동물원내의 가을 국화를 보면서 윷놀...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낭만 발레의 걸작 ▲ 에스메랄다 포스터와 공연사진.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오는 10월 8일(목)~10(토)일까지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해외초청작으로 러시아 크레믈린 발레단의 에스메랄다(Esmeralda)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빅토르 위고 원작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로 잘 알려진 집시 여...
2009 광명음악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7일 개최될 폐막식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등장해관심을 모으고 있는가운데 개콘(개그콘서트)의 입담꾼 박영진이 사회를 맡았다. 인순이가 부활을 만나면 소녀시대가 즐겁고 노브레인도 즐겁다라는 흥미로운 부제로 폐막식의 무대가 열리게 된다. 부제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인순이, 부활, 소녀시...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가락이 서울시를 수놓는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오는 9월 24일 저녁 7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가위 국악한마당을 개최, 주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흥겨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한오백년을 비롯해 회심곡, 장기타령, 청춘가, 비나리, 태평가, 부...
신당동 광희문길 노란건물에 가례헌이라는 국악예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 김형철 명창. ⓒ천지일보(뉴스천지) 허름한 계단에 잠시 머쓱해지지만, 두세 층을 지나 맨 끝 층으로 올라가면 예상 밖의 공간을 만나게 된다. 가례헌은 사단법인 한국서도소리연구보존회로 서도소리 명창 박정욱 선생이 설립한 국악예술관이다. 무대와 관객석이 가까워 부담스러울 만도 한데 얼씨구 ...
처녀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 그렇다면아줌마들이 한을 품으면? 남편들이 냉장고에 들어간다? 10년간 미국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코미디가 한국에 상륙했다. 극단 로뎀 대표 하상길 연출가는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 이후 5년 만에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The smell of the kill)를 연출해 선보인다. ▲ 공연 홍보 사진. (극...
연극은 인간을 그리는 예술이다 1912년 8월 미국 작가 유진 오닐(1888~1953)이 내 묵은 슬픔을 피와 눈물로 쓴 글이라고 소개하며 충격적인 가족사를 담아냈던 자전적 희곡 밤으로의 긴 여로가 1962년 이해랑(1916~1989) 연출로 국내 최초 초연돼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한 바 있다. 초연 47년 후 오는 18일, 연극 밤으로의...
해오름극장의 일부 객석(1536석)을 포기하면서 연출해낸 라까뇨뜨의 무대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파격적인 무대였다. ▲ 라까뇨뜨 무대의 한 장면. ⓒ천지일보(뉴스천지) 이 공연의 객석은 해오름극장 무대 위에 양면형으로 588석이 세워져 배우들은 객석 사이 공간을 무대 삼아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람객이 객석에 착석하면몇 분 후 연기자들...
올슉업 프레스 리허설이 8일 저녁 첫 공연을 앞두고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 왼쪽부터 데이비드 스완, 신춘수, 김진우, 손호영, 하강웅, 왕브리타.ⓒ뉴스천지 이번 공연에서 채드역을 맡은 손호영은 올슉업 채드 덕분에 손호영이 다시 살아난 느낌이라며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 보였다. 손호영과 함께 채드역을 맡은 그리스의 대니, 캣츠의 럼텀터거 등 주로 여심을 사...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임상우 PD 인터뷰◆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문화 외교 ▲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임상우 PD. ⓒ뉴스천지 국립극장에 속해있는 단체가 교류형태로 공연을 하는 일은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 유일하며 세계최초의 시도이다. 각국에서 이런 식의 교류에 응하는 이유는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연을 교류하는 장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대사관의 외교관들을 통...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박물관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박물관 야외음악회는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도 감상하고 고품격의 음악회도 즐길...
▲ 홍상수 감독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카운티 미술관(LACMA :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홍상수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해변의 여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생활의 발견 극장전 강원도의 힘 밤과 낮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 8편이 상영된다. ...
푸치니의 아름다운 공주가 한국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부동의 오페라 인기 순위 1위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25~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펼쳐진다. ▲ 산카를로 국립극장. 국립극장페스티벌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교류를 위해 유렵 오페라의 메카 이탈리아 3대 극장 중 하나인 나폴리 산카를로 국립극장 단원을 초청했다. 프랑스의 작가 스...
세계 수작의 성찬, 제3회 2009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9월 4일 개막 2009년의 막바지를 감동으로 수놓을 2009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이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국제적인 작품과 국내의 수준 높은 공연기량을 한눈에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총 61일 동안 4개 공연장(해오름극장,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 KB...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희망코리아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7대 도시를 순회한다. KBS장애인가요제 입상자들로 구성돼 창단된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기획하고 공연하는 드림콘서트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문화적 접근의 통로를 만드는 것은 물론 장애인예술인들의 예술에 대한 도전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관을 제시하고 ...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만평 2023년 2월 7일자
사설 병역‧입시 비리, 일벌백계해야
사설 국민연금 수익률 4.9% 세계 최하위, 수익률 올려라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에너지 물가...효율적 운영과 다양화 대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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