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6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대출 총량이 늘어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은행 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KB금융지주는 오는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발표한다. 뒤를 이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8일, 하나금융지주는 9일에 지난해 연간 및 4/4분...
금융위원회가 일명 ‘주인 없는 회사’로 불리는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올해 1분기 중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2일 ‘소유분산 기업 지배구조 개선 후속 대책’을 지시함에 따라 별도의 TF 구성 등을 검토하고...
지난해 카드사들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최대 1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카드사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최대 17.70%로 나타났다. BC·삼성·신한·하나·KB국민 등 5대 카드사에서 삼성카드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17.70%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신한카드 16.21% ▲국민카드 14.42% ▲BC카...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고용자는 52만명 가까이 늘었고 실업률은 작년 12월보다 0.1%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고용 보고서’를 통해 1월 미국의 취업자(농업 제외)가 전월보다 51만 7천명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블룸버그가 설문한 전문가 예상치(18만 5천명)...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고용자는 52만명 가까이 늘었고 실업률은 작년 12월보다 0.1%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고용 보고서’를 통해 1월 미국의 취업자(농업 제외)가 전월보다 51만 7천명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블룸버그가 설문한 전문가 예상치(18만 5천명)보...
우리금융이 손태승 회장의 뒤를 이어 우리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내정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2차 면접을 실시한 뒤 임종룡 전 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임종룡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
우리금융,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내정
5대 시중은행이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일부터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비대면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날 하나은행도 모바일 ...
금융당국이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3일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제고되고 근접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이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앱에서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미 달러(USD) 기준 만기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외화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우대금리,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68억 달러가량 늘었다. 최근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은 3일 ‘외환보유액’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99억 7천만 달러로 전월 말(4231억 6천만 달러)보다 68억 1천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고 금융기관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페이고스’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셀링 JUMP UP’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페이고스’에 새로 가입한 기업 또는 해외 판매대금을 정산받은 기업에게 ▲주요통화 80% 환율우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제휴 PG사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오는 8일부터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동...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제3회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커피 드립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카페 ‘카페스윗(Café Swith)’과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카페스윗’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한 선착순 1천명에게 한국 수어의 날 설명 스티커가 부착된 커피 드립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하나은행은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산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의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2일 “시장 상황과 상장 일정 등을 토대로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 왔다”며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현재 보이는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역량을 적기에 ...
김창기 국세청장이 “올해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더욱 감축하고 간편조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청장은 2일 세종시 국세청에서 2023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우리 실물경제의 둔화 우려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창기 청장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이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5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에너지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장애인 가구 ▲자립준비 청년·청소년 ▲미혼모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대출을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 ▲캠코 직접금융 대비 낮은 이율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는 ...
지난해 주식 발행금액이 전년보다 30%가량 줄어들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한 해 동안 35조 7천억원의 주식을 발행(전자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0% 감소한 규모다. 주식 발행회사는 2021년 1445개사에서 2022년 1355개사로 6.2% 줄었다. 발행수량은 206억주에서 162억 7천만주로 21% 줄었다. 예탁원은 “지난 20...
칼럼 조선왕조의 성군(聖君) 세종의 생애 고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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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의 장외투쟁, ‘제2의 조국’ 사태 재판될 수 있다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사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사설 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대응에 힘 모아야
사설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라
칼럼 위기탈출(危機脫出)
[현대이야기<39>] 현대엘리베이터, 2030년 ‘매출 5조·글로벌 빅5’ 목표로 뛴다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1>] “HWPL 평화교육, 평화미래를 보다”… 글로벌 평화교육 발전 포럼
[특별기획-32차 평화순방②] 총성 멈춘 민다나오 “이만희 대표 공로로 평화가 찾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