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하면서 외환위기(IMF)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성장률도 제조업과 건설업 생산 감소와 민간소비 위축 및 수출둔화로 0.2%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09년 4분기 실질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이는 1998년 ...
1월 넷째 주에는 인천 지역에 분양 소식이 많다. 송도지구에서 공급되는 롯데캐슬, 해모로월드뷰 단지를 비롯해 논현동에서는 유호N-CITY 단지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전국적으로는 31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송도롯데캐슬 단지를 분양한다. 송도 국제화복합단지에서 첫 분양되는 사업장으로 송도1교를 건너면 남...
지난해 저축성 예금금리가 3%대 초반으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금리는 제로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1~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순수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는 연 3.19%로 전년 5.67%보다 2.48%포인트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일반적으로 저축을 목적으로 하는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등 순수저...
GM대우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라세티 프리미어1.8 가솔린 승용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라세티 프리미어1.8의 연료공급관 중 파이프와 고무호스 연결부위가 완전하게 체결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25일부터 12월 3일 사이에 제작해 판매한 4087대로 해당...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일반 아파트시장 움직임은 조용하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주 일반 아파트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재건축 시장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재건축 단지들이 집값 상승세에 힘을 실으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0.17% 올랐다. 버블세븐지역 강남, 서초, 송파구의 강세로 0.27%의...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인도에서 1조 2000억 원(11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인도 뱅갈로어 현지에서 발주처(Developer)인 GMR Energy社 비브이엔 라오(B.V.N. Rao) 회장과 두산중공업 서동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의 라이푸르-차티스가르(Rai...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등 32개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 수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는 24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기관 154곳을 대상으로 지난 13~19일 겨울철 에너지절약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조사대상의 20.8%인 32개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 규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
LG전자(대표 남용)는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한 냉장고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메종 오브제 2010에서 친환경 대표 제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대표 제품 선정을 계기로 유럽 내 그린 가전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의 그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 전력을 32....
올해 설 차례상 소요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를 통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48개 전통시장 및 인접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용품 21개 품목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이 평균 13만 8975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16만 6...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공기업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한전은 지난해 12월 30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금피크제 도입과 정년 2년 연장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상안이 노조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 89.8%로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 7월부터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연장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
코스피지수가 미국발(發) 악재로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680선까지 내려갔다.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7.66포인트(2.19%) 내린 1684.3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27일 75.02포인트 이후로 최대 낙폭이다.전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대형 은행의 위험투자를 규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다우지수가 2.01% 급락한 데 이어...
GS건설이 지난해 수주, 매출,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대 성장세를 기록했다. GS건설은 22일 공시에서 2009년도 잠정실적 및 2010년도 경영계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수주는 31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비롯해 낙동강살리기 18공구 고현-하동IC2 국도건설공사 등 연초 목표 10조 2천억 원보다 26%...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상반기 중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제고하고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서 정부는 지난해 키코 사태와 일부 펀드상품에서 발생했던 분쟁사례를 교훈삼아 소비자보호 기능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인력 재배치 등을 ...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한다. 삼성물산은 22일 캐나다 토론토시에 있는 증권거래소에서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온타리오주 간 관련 프로젝트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총 발전 용량 2.5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복합발전단지를 ...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도 전에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대학생 11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부채가 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72.3%로 집계됐다. 빚을 지게 된 원인으로는 학교 등록금이 84.3%로 가장 높았고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0 농업전망 ▲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 이하 한농연)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녹색성장과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란 주제로 올해 농업전망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등 농업계 인...
코스피지수가 중국 긴축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하며 172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3포인트(0.45%) 오른 1722.01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최고치인 1718.88을 돌파한 기록이다. 이날 지수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가시화되고 미국증시가 중국 대출규제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의 금융...
▲ (자료제공:인크루트) ⓒ천지일보(뉴스천지) 올해 취업문은 바늘구멍보다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상장사 채용계획은 전년 대비 11.5% 감소, 기업규모별 일자리 증감폭은 양극화가 우려된다. 정보통신, 건설, 제약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은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국내 상장사...
경기도 용인에서 新동백 롯데캐슬 에코 4순위 청약 공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청약은 1순위에서 3순위 공식 청약기간에 미달된 주택형에 한하며, 19일부터 23일까지 분당 견본주택에서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재당첨 금지 등 법적 제한도 없다. 당첨자발표는 24일 견본주택에서 동호수...
지난해 국가채무가 10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360조 원 초반대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외환위기를 겪었던 10년 전인 1999년 93조 6000억 원의 3.8배에 달하는 규모다. 국가채무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국민 1인당 약 740만 원을 빚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국가채무가 급증한 원인은 지난해 정부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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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경원 불출마 선언, 여당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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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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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시론 애독자의 사랑 실은 천지일보… ‘정의’와 ‘지도’의 기능 다 하는 해
사설 피로 얼룩진 새해… ‘지구종말 90초’ 경고 새겨들어야
사설 한전공대 대안을 찾아라
칼럼 중대선거구제 도입, 기득권만 강화할 뿐이다
칼럼 풍천소축(風天小畜)
[이정은의 역사칼럼] 해방과 머나먼 귀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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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종교대통합<16>] “HWPL 통해 각 종교가 평화·사랑·협력 말하고 있다는 것 깨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