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년만의 대북 독자제재…北 개인15명·기관16개 제재
한덕수 총리(오른쪽)가 1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에 도착해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함께 기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2.10.12.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귀순했다가 북송된 탈북어민 사건과 관련해 귀순 의사를 분명히 했다며 “지난 정부에서 한 행태는 명백히 잘못됐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탈북어민 2명이 선량한 주민인지 도주한 흉악범인지 따질 필요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지적에 “귀순을 ‘순수한 귀순’과 ‘불순한 귀순’으로 ...
한미일 북핵대표 통화… “北 암호화폐 탈취 차단 노력 배가”
외교부가 4일 윤석열 정부의 북핵 정책과 관련해 “북한이 셈법을 바꾸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주요정책 추진현황 보고’에서 “북한의 핵위협을 억제하고, 핵개발을 단념시키며, 대화와 외교를 통해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총체적이고 균형적인 접근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재확인했다. ...
통일부가 4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간 정례통화 관련해 오늘 아침 9시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남북 기계실 간 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오늘 서해 군통신선은 정상적으로 아침 개시 통화가 이뤄졌다”면서 “연락사무소 간 통...
독일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통일부 장관으로서 남북한 문화교류의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독일 에어푸르트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3의 정원 기념식에서 참석해 “32년 전 독일은 감격적인 통일을 이뤄냈고, 저는 독일 통일이 주는 또 하나의 교훈으로 '문화의 힘'을 꼽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우리 정부는 유엔헌장을 위배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명을 냈다. 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와 러시아...
통일부가 30일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경기 파주시 오울렛 GP에서 북한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우리 국민의 자유, 안전, 번영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용산 대통령실 2층 확대회의실에서 가진 해리스 부통령 접견 모두발언에서 해리스 부통령님의 방한을 다시 한 번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한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하루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현직 미 부통령이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18년 2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방한 이후 4년 6개월만이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해리스 부통령은 29일 오전 10시 20분께 미 부통령 전용기편으로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첫 일정...
외교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모법인 ‘더 나은 재건법(BBB)’과 그 대응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3월 인수위 출범 후 4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단장을 맡았던 한미정책협의단의 방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BBB...
[속보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모색을 포함한 한일관계 개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약 25분간 면담했다고 일본 NHK 방송 등이 보도했다. 한 총리는 면담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지난주 유엔총...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6월 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발사한 이후 113일만이다. 이번 발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의 입항에 대한 반발과 한국 해군과 미국 해군 간 펼칠 해상 연합훈련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6시 53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
한덕수 국무총리가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에 참석하기 위해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 기간 중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니콜라에 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 등과 회담이 예정인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에 면담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오는 27일 도쿄 소재 일본무도관...
통일부가 23일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인 금강산문화회관을 해체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라며 “일방적 행동을 즉각 중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월부터 해금강호텔, 금강산골프장에 이어 최근 온정각과 문화회관에 대한 철거 동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유엔 총회 계기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3국 외교장관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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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의 장외투쟁, ‘제2의 조국’ 사태 재판될 수 있다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천지시론 정통(正統)과 이단(異端)… 심은 대로 거둔단 말이 옳도다
사설 쌍방울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보다 더 중대한 사안이다
사설 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대응에 힘 모아야
사설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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