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향해 “실체도 없는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안 의원이 지난 3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윤핵관을 겨냥해 “그 사람들한테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6%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인 ‘잘하고 있다’는 3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인 ‘잘못하고 있다’는 56%,...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라카 원전’의 주역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과거 현장 경험을 듣고 추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바라카 원전 수주 및 건설에 참여했던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10여명과 오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바라카 원전 사업에 공헌한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
대통령실이 2일 역술인 ‘천공’이 새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언론 매체를 함께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천공과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관련 의혹을 반복해 확산한 데 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연일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0여 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 우리 생존이 달려 있다”며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전년도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여파가 당분간 우리 경제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재도 소비와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다소 나아지겠지만 가계와 기업이 느끼게 될 체감경기는 작년에 못지않게 상당히 매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구미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쯤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위대한 지도자가 이끈 위대한 미래, 국민과 함께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내용의 방명록을 남겼다. 또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과 함께 박 전 대통령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전 사진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가 살아남는 길은 오로지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를 많이 길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발전의 동력은 과학기술이며 그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찾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과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 한미일 안보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미 간 협의 진행과 관련해 “북한의...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비 1천억원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 기존 예산 800억원을 더한 총 1800억원이 난방비 지원에 긴급 투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국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신속히 내려진 재가”라며 이...
(속보) 나토 사무총장 ‘7월 리투아니아 정상회의’ 초청… 尹 “참석 검토”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무를 하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이...
대통령실 “오늘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김의겸 고발장 접수”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검사 독재 정권’이라고 비난한 것에 “입장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와 관련해선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8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과정에서 거둔 경제외교 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300억 달러(약 37조 2천억원) 투자 약속’을 이끌어낸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UAE 측과 친분이 두터운 이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29일 최근 겨울철 한파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난방비 폭등 사태와 관련해 “가격은 경제 활동의 시그널인데 제때 시그널을 못 준 게 큰 패착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제때 가격을 안 올려서 한꺼번에 올라갔다는 뜻 아니냐’는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오스틴 장관과 연쇄 회동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방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나토...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은 갑자기 올 수 있다”며 “통일부는 우리 국민과 주변국들이 북한 주민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권영...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초 방한하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사무총장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연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내주 초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오스틴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잇따라 접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톨텐베르그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기 위해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 뛰어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빠른 시일 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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