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국민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언론은 국민의 대변지가, 계몽지가 되어야 한다. 국민에게 몰인정한 언론이 되어서도 안 된다. 언론은 사회의 악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소금과 같은 존재이어야 한다. 정의와 진실과 신뢰가 형성되어 가는 사회로 변모시켜가야 할 절대적인 책임을 가진 기관이어야 한다. 이상은 많은 국민들이 언론에 기대하는 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가올 시대는 한민족이 세계를 리드하고 통치해 나갈 것을 많은 예언가들이 한결같이 증언해 왔다. 어쩌면 우리만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가운데 집안싸움만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제라도 우리의 존재성과 가치성을 깨달아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온 세계는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조선인보다 더 조선과 조선인...
우리의 글, 한글이 창제된 지 563돌을 맞았다. 겉으론 빼앗은 듯 했으나 정신까지 빼앗질 못했던 나라, 급기야 조선의 문화와 역사를 두렵게 여겨 민족의 글과 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나라,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이 이젠 빼앗는 것이 아니라 정상회담차 방문한 수상 내외의 입에선 한국의 문화를 사랑한다고 한다. 한글 날 때맞춰 방문한 수상 내외는 문화 말살이 ...
요즘 들어 유난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를 향해 급속히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으며 또 변화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이 원고를 쓰고 있는 날이 10월 하고도 1일이다. 오늘은 어느덧 건군 61돌을 맞는 국군의 날이다. 특히 G20정상회의 유치 결정을 통해 세계 변방에서 중심국으로 우뚝 섰음을 이 대통령은 계룡대 연병장에...
세계는 하나다. 더군다나 내년 11월엔 대한민국에서 정치적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그 누군가가 예언한 2012년엔 아시아에서 일등국가로 우뚝 설 것이며, 또 몇 년 후엔 세계의 초강대국이 될 것이란 예언이 응하는 것일까. 이젠 국제사회의 일원이란 차원을 넘어 그야말로 세계의 중심국이며 책임국가임을 알아야 한다. 개최될 회의가 얼...
사회 화합과 종교 간 상생이란 시대적 요구에 정면으로 대치하는 일부 종교계의 시대착오적 발상이 사회와 종교계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기독교의 성시화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는 광고가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는 등의 기사가 요즘 각 종교 및 일반 언론의 주 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겉으론 화합과 상생을 외치지만 사실은 공권력까...
필자는 요즘 많은 생각을 해 보고 있다. 오늘날의 국민의식 또는 국가관이 과연 어떠한가를 말이다. 진정 국민이나 단체나 국가의 주인으로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걱정한다면 어떠한 자세가 필요할까 하는 문제다. 내 생각, 우리 조직, 우리 정당, 우리 편이 아니면 반대해야 하고 무조건 내 쪽으로 끌고 와야 한다는 의식이 과연 옳은 것인가. 심각한 것은 주장을 넘...
지난 3일 각계각층의 내빈들을 모시고 본지가 드디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땅의 소식만이 아닌 하늘과 땅의 모든 소리를 가감 없이 또는 편파 편견 없이 전하리라는 다짐과 함께 시작된 것이다. 어쩌면 이젠 천지일보란 제호보다 더 큰 이름은 없을 듯싶다. 천지(天地)란 이름은 세상천지에서나 모든 경서에서나 가장 귀하고 높은 가치를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
세계의 소수민족 가운데는 말은 있어도 표현할 글이 없는 나라가 3백 민족이 넘는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고 싶어도 구전(口傳)으로 전해 내려올 뿐 다른 방법이 없다.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 바우바우시의 찌아찌아족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얼마 전 한국의 훈민정음학회에선 찌아찌아족과의 교류 끝에 한글을 보급하기로 했고, 그들...
요즘 들어 유난히 우리 고유의 영토 또는 옛 영토를 지키고 되찾고자 하는 운동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독도, 이어도, 대마도, 심지어 간도는 물론 저 대륙의 유라시아까지다. 내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는 일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 당연한 일조차도 잊고 살았으니 이보다 더 한심한 일이 또 있을까. 그것은 무지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
8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광복절. 지금으로부터 64년 전 우리는 일제의 압박과 설움에서, 아니 빛이 없는 기나긴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 빛을 다시 찾았다. 그 빛은 생명이었다. 다시 말해 생명을 찾았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그러나 그 빛도 잠시 뿐, 우리 마음의 빛은 퇴색되어 다시금 혼돈과 흑암의 어두운 터널에서 헤매이고 있었다. 양적 성장 ...
이 시대는 분열되고 갈라지고 나뉘어질 대로 나뉘어져 더 이상 나뉠 것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속된 표현으로 바닥을 쳤다. 흔히들 말하는 유일한 분단국, 어쩌면 아주 작은 고을과도 같은 분단의 현장에서 또다시 동과 서, 세대 간, 계층 간, 노사 간, 빈부 간, 심지어는 종단 간, 그 종단에서 다시 종파 간, 이것이 우리의 자화상이다. 그 결과 생각이 다르...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는 소리가 들린다. 천지지간에 울려 퍼지는 소리다. 이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라 호령한다. 선견(先見)자, 선지(先知)자, 선각(先覺)자라 함은 먼저 보고 알아 깨닫는 자를 뜻한다. 그러나 선구(先驅)자라 함은 깨닫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깨달은 바를 몸소 실현해 위기에서 구하는 행동하는 자를 일컫는다. 오늘날을 보자. 외치는 자...
모두가 염려하고 만류하는 가운데 본지가 드디어 울음을 터트렸다. 어쩌면 옛적부터 예비 된 언론사가 아닐까. 사분오열되고 내 것만이 옳다는 사상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상황에서, 또 정의와 정도가 발 붙일 수 없는 세상에서 출발하는 본지는 이 같은 현상들을 연합하고 봉합하고 고쳐 모두가 살 만한 세상으로 이끄는 길(道)의 역할을 감당하라는 시대적 사명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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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택시 업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혁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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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머위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소추안, 헌재 기각 땐 민주당에 역풍 불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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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호의를 기억하고 갚는 건 인간의 가장 기본적 도리다
칼럼 수학 일타 강사 신드롬
[이정은의 역사칼럼] 청산리 전투의 전설 홍범도(1)
[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평화사업-평화교육<3>]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인도·캄보디아서 꽃피는 ‘HWPL 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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