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삶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삶에 대해 알아봐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다. 우리가 현재 몸담고 살아가는 현세(現世)가 있고, 또 다른 차원의 내세(來世)가 있기 때문이다. 내세의 내(來)자는 올 내(來)자이므로 앞으로 도래할 세상을 의미하고 있다. 현세를 살아가기 위해선 세상 지식과 법(육법전서) 곧 세상 학문이 필요하고, 내세...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1984년 3월 14일, 이날은 대 갑자년 즉, 우주 일주의 해가 되는 날이다. 이날부터 지구촌엔 새 천 년의 역사가 다시 시작하니 곧 새로운 기원이 세워지는 날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세상은 처음 하늘 처음 땅인 이전 것(처음 것) 곧 사망이 왕 노릇하던 기존의 (종교)세상은 끝이 나고, 새 하늘 새 땅 곧 영생의 신천지 시대가 열...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인류는 오랜 세월 제사를 지내왔다. 흔히들 제사는 약 2500년 전 공자(孔子)에 의한 유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기독교 성경에 보면, 창세기에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는 기록이 있다(창 4장). 특히 성경(The Bible, 인류에 가장 권위 있는 책)은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성취로 구성돼 ...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서기동래, 조선 중기 유학자이면서 천문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 선생이 남긴 말이다. 직역을 하자면 서쪽의 기운이 언젠가 동쪽으로 온다는 의미다. 이 말은 너무 막연하다. 이같이 동양선지자가 비책(秘策)을 통해 남긴 말의 참뜻을 이해하기 위해선 육천 년 비밀이 담긴 성경의 묵시(黙示)가 때가 되어 계시(啓示) 돼야만 알 수 있다. 묵시...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지금의 때를 알까. 아는 이가 있다면 그 얼마나 알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성인들이 한결같이 이 한 때와 한 날을 말해왔다. 또 모든 경서가 오늘 이 순간을 말해왔다. 하지만 이 시대는 그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있으며, 나아가 명예와 권세와 돈을 사랑하니,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라는 말씀이 오늘날 이 세대...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신축(辛丑)년 하얀 소(牛)의 해도 한 달 하고 또 한 달을 남기고 있다. 어떤 이는 한 해가 더디 간다 하고 어떤 이는 빨리 간다 한다. 더디 간다고 하는 이는 그 수고가 덧없이 지나갔을 것이고, 빠르다고 하는 이는 요긴하게 지나갔을 것이다. 해가 그냥 떠서 그냥 지는 게 아니니, 생명을 주고 자라게 하고 결실하게 하니 만고불변의...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지금은 천지분간(天地分揀)이 절실한 때를 맞이했다. 우리는 예부터 습관처럼 천지분간 좀 하며 살라는 말을 듣고 또 스스로 하며 살아온 특이한 민족이다. 그러나 아무 때나 천지분간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으며 천지분간의 때가 돼야만 가능하니 구전돼 온 것은 곧 예언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 때를 비로소 맞이했으니, 그야...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흔히들 작금의 시대를 말세 혹은 종말이라 한다. 이 말세와 종말은 무엇이 끝난다는 것인가. 그것은 이 지구촌의 말세도 종말도 아닌 종교의 말세며 종교 세상이 끝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선이 낳은 유학자 격암 남사고 선생은 말세골염 유불선이라 했고, 무도문장 무용야라 했다. 그때가 되면 모든 종교는 자신들의 생각에 염색되고 낡은 사상...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오늘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범인(凡人)들을 위해 꼭 필요한 말을 하고 싶다. 과연 인생은 와서 잠시 머물렀다가 가는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렇게 잠시 왔다 가는 인생임에도 근심 걱정 눈물 슬픔 고통뿐이며 나중은 죽음이다. 이것이 도대체 어디서 기인된 걸까. 석가도 이 같은 생노병사가 어디서 온 것일까 하는 궁구심으로 권력과 권세와 부...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우주와 만유는 어디서 온 걸까. 참으로 궁금하다. 사도 바울은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라 했다. 이로 보아 우주 만물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 분명하다. 창조주 하나님은 영(靈)으로 존재하며(요 4:24), 누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하신다(출 3:14). 그래서 우리는 창조주 ...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2천년 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유대 땅에서 나셨다. 이 일로 인류의 기원이 BC에서 AD로 바뀌었다. 기원전과 기원후로 바뀌었다는 것은 송구영신 즉, 구시대는 끝이 나고 새 시대가 왔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어두운 밤 같은 심령이 되어 가고 오는 시대를 분간치 못했다. 당시 예수님의 나심은 사람의 뜻이 아닌 하...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옛말에 어른들이 하는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다. 요즘 시절이 하수선하다 보니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들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왜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를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죽하면 하나밖에 없는 자기 목숨을 끊겠는가.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라는 언지부터 던지고 싶다. 천하를 얻고도 자기 생명을 ...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2008년, 우리나라 최초(여성)의 우주인 이소연씨는 우주에서 본 지구를 천국이라 감탄했다. 하지만 그 천국과 같은 지구촌의 실상은 어떠한가. 얼마 전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의 20년 전쟁을 결론도 못 내린 채 철수했고, 미국이 떠난 자리엔 점령군 탈레반이 차지하면서 세계는 다시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20년 전, 오사마 빈 라덴이...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우리 민족에겐 예부터 하늘로부터 받은 지상명령 같은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천기누설을 하지 말라였다. 그 명령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오늘까지 습관처럼 믿어 왔으며, 왠지 지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두려움과 의무감으로 살아온 기이한 민족이다. 또 인간에게만 유독 허락된 것이 있다면 본능대로 살아가는 짐승과 달리 학문을 탐...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은 본능이 아닌 이성으로 살아간다는 데 있다. 그 이성으로 인해 짐승과 차별성을 가진 고귀한 선물 하나를 받은 게 있으니 곧 학문(學問)이다. 그래서 공자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아라 하지 않았던가. 이제 이 학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인간이 학문을 익힌다는 데는 어떤 의미가 ...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난세(亂世)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난세가 오는 것은 그 시대(나라)를 이끌만한 인물이 없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게다. 그와 반대로 난세가 왔기에 이 땅엔 위인도 인재도 인물도 없으며, 그저 모든 게 아사리판(개판, 난장판)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군...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흔히 지금의 때를 일컬어 난세라 하며, 이구동성으로 말세라 한다. 난세와 말세엔 징조가 있다. 지금 세상은 홍수와 화염과 지진과 기근과 질병(코로나, 델타 변이, 람다, 탄저균, 에볼라 등)이 지구촌을 집어삼킬 기세다. 하지만 인류는 언제나 있었던 일들이니 그저 그런가 보다 하며 두려워하면서도 안일하기 그지없다. 세상뿐만이 아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이치(理致)를 아는가. 섭리(攝理)를 아는가. 우주와 만유를 지으신 창조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으신 우주 만물을 다스려 가신다. 그 다스림의 기준이 바로 이치며 섭리가 아니겠는가. 이를 다르게 표현한다면 진리라 하고 법칙이라 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가. 이천 년 전 사도 바울은 이 진리와 순리를 역리(逆理)로 바꾸어 썩어지지 아...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필자는 오늘도 이 세대에 권고하고 충고하고 권면하고 부탁하고 호소하는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아직은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귀가 열려 듣게 되는 날이 있으리라는 강한 믿음 때문이다. 익히 경험해 보지 못한 현상들이 지구촌을 엄습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흔히들 재앙이라고들 말한다. 이 대목에서 분명히 할 게 있다...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공자께서 기록한 논어 1장을 열면 맨 먼저 학이(學而) 편에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그때 그때 그 배운 것을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했다. 즉, 논어의 일성은 배우고 익히기를 권면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이 배우고 알아 깨달아야 할 게 뭘까. 또 그 알고 배움의 끝은 도대체 어디며 무엇...
천지시론 천도경전(天道耕田)의 때… 하지만 무지와 오해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니 이를 어쩌나
만평 2023년 2월 7일자
사설 병역‧입시 비리, 일벌백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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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시론 ‘한 사람(熙)’의 진심(眞心)이 일궈낸 민다나오 평화… ‘세계평화의 시금석(試金石)’ 되다
천지시론 지금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 차원의 시대…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은 이제 그만
천지시론 ‘천지분간’… 무지와 오해가 아닌 이해가 절실한 때
사설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에너지 물가...효율적 운영과 다양화 대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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