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도 다 지나가고 겨울이 찾아왔다. 12월이 시작하자마자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고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기상관측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도 기승이다. 이러할 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을 챙겨야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통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청결하게 ...
건설사들이 근로자 보호를 위해 안전 분야에 무인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건설업계 현장의 사망사고가 시간이 지나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건설업 재해 통계에 따르면 2003년 건설업 사망자 762명 중 사고로 희생된 근로자는 638명(83%)이다. 또 2020년 조사에선 567명 중 458명(80%...
건설사들이 로봇기술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스마트시티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된 만큼 안전과 관련된 기술이 도입되는 가하면, 최근 서울에 내린 역대급 폭우 등으로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 기조가 계...
2020년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이 기술력과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춰 올해 1월 27일 상장됐다. 이로써 다시 출발점에 선 LG에너지솔루션은 100년 기업으로의 첫발을 뗐다. 1992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2차 전지 관련 연구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꾸준히 도전과 혁신 역량을 쌓아왔다. 그 결과 기술과 제품, 고객, 생산능력 등 미래 ...
LG전자가 ‘함께하면 언제나 행복한 삶(Life’s Good with LG)’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삼고 ‘순환경제’와 ‘미래세대’를 주제로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초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市)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
신학철 부회장 “성장 전략은 친환경” ‘지속가능성’ 최우선과제로 체질 개선 유가 급등·기후 위기 상황서도 자신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선언 전 세계 사업장서 ‘재생에너지 100%’ ‘PCR’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 플라스틱 완벽 ‘재활용 플랫폼’ 구축 옥수수 성분 ‘생분해성 신소재’ 눈길 LG화학이 추구하는 성장 전략은 글로벌 산업 대...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올해 추진할 세 가지 혁신으로 농업, 농촌, 농협의 혁신을 꼽았다.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날이 갈수록 커지는 도농 간의 소득 격차와 농축산물 수입 개방 등의 위기로 인해 농업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음을 보내고 있어 농협은 희망의 활로를 찾아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나가는 새로운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는 방침을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1월 LS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고 강조했다.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LG가 2022년 코로나19로 야기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경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적 성장이나 단순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이 아니라 지속성 있는 고객 기반과 데이터 등 미래 성장 자산을 적극적으로 축적해 질(質)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광모 대표를 비롯한 각 ...
삼성전자가 선단공정 조기 개발, 선제적인 투자로 반도체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모리의 경우 기술은 물론 원가 경쟁력 격차를 다시 확대하고, 14나노 이하 D램,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솔루션을 개발하고 투자해 절대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선단공정 적기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혁신제품...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올해는 100년 한화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해이기도 하다. 한화는 일상의 회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발걸음을 재촉하며, 한화의 빛나는 미래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과감한 혁신과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항공우주, 그린에너지, 디지털금융 등 미래사업을 단기간 내에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다...
롯데가 올해 기업가치 상승에 집중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가 있는 회사와 투자를 중점으로 두면서다. 신 회장은 앞서 열린 2022년 상반기 VCM에서 역량 있는 회사,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를 만드는 데에는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핵심이라며 시대의 변화를 읽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통해 신규 고객과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데에 투자...
두산그룹이 수소 생산ᆞ활용 및 해상풍력 등 친환경 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가면서 올해에도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4가지 사업을 중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수소연료전지 ▲수소모빌리티 ▲해상풍력발전 ▲청정수소 등이 있다. 먼저 수소연료전지 발전분야에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이 있다.두산퓨얼셀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
한국의 대표 소재기업 효성그룹이 수년에 걸쳐 누적한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 소재 생산에도 힘주고 있다. 선제적 투자와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통해 작년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신제품 개발과 기존 사업을 강화하며 성장을 목표로 달린다는 것이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
SK그룹이 올해 내세운 경영 방침의 핵심 키워드는 도전정신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펜데믹과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도전을 지속해가겠다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말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면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지난해 11월 창립 91주년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CJ대한통운은 같은 해 10월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으며, 12대 핵심기술과 마스터플랜을 통해 로봇, 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세계에 선포했다. 업계에선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얼토당토않다고 비판한다. 특히 산업 구조상 온실가스 발생에 취약한 중화학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무모한 계획이 업계의 위기를 가져올 것이란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업계에선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8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정부와 국제사회기구 등을 중심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플랜트 업계는 어떤 상황일까.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는 정책역량을 동원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4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경영계에선 이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반발이 거세다. 정부는 한국이 ...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며 최근 새로운 기술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주에서도 5GLTE급의 인터넷을 전 세계 어디에나 제공할 수 있는 우주 인터넷 기술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소형위성 4425개를 지구 저궤도에 발사해 인공위성으로 데이터 통신용 그물을 만드는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려는 집콕 트렌드는 가전제품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집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디자인의 인테리어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들도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 기존 백색 가전에서 탈피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제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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