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가시화한 개념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전송 및 데이터 저장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공단은 ▲불필요한 메일 비우기 ▲모니터 밝기 줄이기 ▲ 개인정보 보호모드(시크릿 모드) 설정 ▲디지털 탄소중립 10가지 실천수칙 전파 등 생활 속 탄소제로를 적극 실천했으며, 올해 총 17TB의 데이터 저장공간 감축으로 약 2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거뒀다.
박진현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디지털 부문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시기에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비영리 사회공익단체에 불용 컴퓨터를 무상양여하며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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