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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 먹은 트럼프, 트위터 계정 다시 살아나나… 머스크 투표에 790만명 관심 쏠려
경제 경제일반

‘영정’ 먹은 트럼프, 트위터 계정 다시 살아나나… 머스크 투표에 790만명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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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영구 정지 상태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할지를 투표에 부쳤다.

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복귀’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게시했다. 투표 마감 시간을 약 15시간 앞둔 현재 790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52.9%는 찬성했고 47.1%는 반대했다.

머스크는 “1시간에 100만명씩 투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때 8800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거느렸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은 지난해 ‘1.6 의회 폭동 사태’ 이후 영구 정지된 상태다. 당시 그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패배한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고 주장하고,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선동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트위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게시글들과 관련한 맥락을 조사한 결과, 폭력 선동을 조장할 위험이 있어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지도 못했다. 어리석다”며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할지에 대해 투표를 부쳤지만, 결과에 따라 계정을 복구해 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트위터에서 비슷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자신이 테슬라 주식을 팔아야 하는지 물었다. 이후 그는 조사 결과에 따라 10억달러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이 복구되더라도 복귀하지 않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트루스소셜’ 플랫폼에 남아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머스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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