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관절∙척추∙내과 중심 전문센터병원 해운대부민병원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2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환경 개선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질 관리 제도다.
평가항목으로는 소화기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들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 평가를 통과했다.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는 전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강대환 병원장 등 소화기 내과 전문의 6인을 중심으로, 위∙대장 내시경 클리닉, 초음파 클리닉, 내시경적 유두괄약근 절개술, 담췌관 협착 확장술, 담췌석 제거술, 담췌관 배액술 등을 전문 진료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2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