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25차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쏴 올리며 무력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지는 우리 군의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 기간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건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된 지난 14일 새벽 발사 미사일 이후 2주만이다.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위배하는 방식의 포병 사격 도발을 지난 14일 하루에만 5회, 18∼19일에 걸쳐 3회, 24일 1회 감행하면서 무력시위를 이어왔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5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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