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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 공수지역 개발 사업자, 아산시에 1000억원 공공기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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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 공수지역 개발 사업자, 아산시에 1000억원 공공기여 협약

교통환경 개선 위해 사용할 계획
“교통환경·정주여건 크게 개선기대”
“공공 이익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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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가운데)이 9월 30일 김래준 아산배방미래도시피에프브이㈜ 대표, 크라운 공장 이전부지 개발사업자인 김관호 아산배방복합개발피에프브이㈜ 대표와 배방 공수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2.10.03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 공수지역 개발 사업자들이 총 1000억원의 공공기여금을 시에 납부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이 기여금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신도리코 공장 이전부지 개발사업자인 김래준 아산배방미래도시피에프브이㈜ 대표, 크라운 공장 이전부지 개발사업자인 김관호 아산배방복합개발피에프브이㈜ 대표와 만나 배방 공수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지역에 연이어 대규모 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상호 공감하여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도로의 설계, 인허가, 보상, 공사 등 배방남부도로(가칭) 개설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을 시행하고, 공공기여자는 전체 사업비 중 1000억원(신도리코 공장이전 부지 개발사업자 600억원, 크라운 공장이전 부지 개발사업자 400억원)을 시에 정액 납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과 사업추진을 통해 배방 공수 지역의 교통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온양 구도심과 배방 신도시 지역 사이의 교통 체증은 배방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아산 전체의 문제였으나,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쉽게 추진하기 어려웠다”면서 “두 기업에서 1000억원이라는 대규모 공공기여를 제안해주신 덕분에 사업 추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이 공공의 이익으로 이어진 모범적인 사례라며 결국 확대된 공공 인프라 확대는 다시 기업의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아름다운 모델인 만큼, 시민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멋진 사업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업무협약 #공공기여금 #박경귀 아산시장 #교통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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