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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D-3… 정국 주도권 두고 與野 충돌 불가피
정치 국회·정당

[2022 국감] 국정감사 D-3… 정국 주도권 두고 與野 충돌 불가피

與 “적폐, 선명히 정리할 것”
野 “집권당, 국정 무능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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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가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고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국·미국 외교참사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무능에 대해 파해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국감에서 문 정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이번 국정감사는 지난 문 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지난 5년을 돌아볼 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심대하게 위협을 받았고, 외교 안보 경제 어느 하나 불안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으로부터 여러 차례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지만, 국감이라는 자리를 활용하겠다모든 적폐와 나라를 망가뜨린 행위들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정리하고 모두 이번 국감을 계기로 (문 정권의 적폐를) 정리하고 넘어간다는 각오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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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의 새 비상대책위원장 직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밖에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에서 알박기인사,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탈원전 정책, 태양광 관련 비리 의혹, 불법 파업 묵인 등을 다룰 전망이다.

또 여당은 지난해 국감와 같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 성남 FC 변호사비 대납, 이재명 최측근 쌍방울 의혹,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여당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재명 국감구도로 몰아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면 야당은 국감을 앞두고 외교 참사’ ‘사적 발언논란 등 윤 정부의 무능에 대한 집중포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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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우선 이번 국정감사는 윤 정부의 국정 무능을 바로잡는 시간이다. 윤 정부의 지난 4개월은 하루가 1년 같았다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사건 사고에 국민은 불안하기만 하다. 출범과 동시에 터진 인사 참사, 집권당의 끝없는 권력 다툼, 파탄이 난 민생, 경제위기와 외교 참사까지 정부 여당의 국정 무능, 참담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무능과 막말, 거짓말은 더 큰 사안이라며 이번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별도로 대통령이 자신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할 때까지, 윤 대통령과 외교 참사 트로이카(김성한 안보실장, 김태효 제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참모들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인사 참사 등도 공세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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