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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北 미사일 도발 간격 짧아져… 무력시위 집중행태 개탄”
정치 북한

NSC 상임위 “北 미사일 도발 간격 짧아져… 무력시위 집중행태 개탄”

“北, 경제난·방역위기에 민생 위중”
즉각 대응 가능한 대비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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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3월 조선중앙통신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사진. 당시 이 신형전술유도탄은 그해 1월 8차 노동당 대회 열병식에서 공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됐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국가안보실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으며, 김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국 및 우방국,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국군의 날인 이날을 포함, 지난 1주일간 북한이 네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여러 장소에서 발사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또 북한이 경제난과 방역 위기로 민생이 위중한데도 도발에만 집중하는 행태를 개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NSC 상임위는 국군의 날을 계기로 국군과 한미동맹의 연합방위 능력과 의지를 시현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겸 NSC 사무처장,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이날로 최근 일주일간 4번이나 탄도미사일을 쐈으며, 올해 들어서는 20차례 발사했다. 순항미사일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는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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