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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읍 제약공장 폭발 화재… 18명 사상
사회 사건·사고

화성 향남읍 제약공장 폭발 화재… 1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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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기 화성시 향남읍 내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22분께 상신리 제약공단 내 화일약품에서 폭발로 인한 큰불이 났다. 이곳에선 아세톤을 다루는 과정에서 미상의 원인에 의해 폭발이 발생,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 제약단지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수십건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92대와 소방관 등 인력 20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길이 커지자 화재 발생 25분가량 뒤인 오후 2시 49분경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후 2시간가량 뒤인 오후 4시45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6시23분께 진화 작업을 종료했다. 

발화 지점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 건물 8개 동 규모인 공장건물 중 H동(합성동) 3층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내부에는 톨루엔과 아세톤 등 화학물질이 있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18명이 죽거나 다쳤다.

숨진 근로자는 20대 후반 실종자로, 이날 오후 4시10분께 건물 뒤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40여명의 근로자가 있하고 있었는데, 사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20여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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