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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 총파업 돌입… 30일 출퇴근길 교통대란 예상
사회 교통

경기버스 총파업 돌입… 30일 출퇴근길 교통대란 예상(종합)

경기도 버스 노사 협상 결렬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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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버스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버스차고지에 파업 예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노조는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30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2.09.29.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지역의 내외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92%의 경기버스가 30일부터 멈춘다.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사측과의 협상에서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돼 총파업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가진 노동쟁의 조정회의가 9시간여만인 이날 자정께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2%를 차지하는 47개 버스업체가 30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협의회에는 경기도 내 47개 버스업체 소속 노조원 1만 5000여명이며, 버스 대수는 1만 600여대(공공버스 2100여대, 민영제 노선 8500여대)로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2%에 달한다. 이 가운데에는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도 포함돼 경기도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와 시군은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경기도 비상수속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먼저 권역별 거점을 연계하는 전세(관용)버스를 최대 383대를 투입하고, 파업노선을 보완하기 위해 비(非) 파업 시내버스·마을버스 1377대를 증차·증회하기로 했다. 또 해당 시·군의 택시 1만 888대를 대상으로 출퇴근, 심야 집중 운행을 독려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과 시·군별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대체 노선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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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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