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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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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 본격화

용역비 총 41억 1000만원 투입  
규모, 노선, 사업 비용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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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송연숙 기자] 서울시청 정문. ⓒ천지일보 2022.09.29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대규모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취약지역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설치를 발표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1단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8일 기본계획용역 공고에 나섰다. 용역비는 강남역 13억 9000만원, 광화문 7억 4000만원, 도림천 19억 8000만원으로 총 41억 1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지역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최적 규모와 노선, 사업 비용, 다양한 활용 방안,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면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우수 유입부지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강남역은 강남역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로, 광화문 또한 도림천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안전이다. 땅속 40~50m 깊은 곳에 대규모 방재 시설을 설치한다. 난이도가 높은 작업인 만큼 엔지니어링사의 기본계획 수행 방향과 기술제안서 발표를 듣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오는 10월 20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접수하고 향후 평가를 마친 뒤 11월 9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최적 규모와 노선 선정계획을 수립한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시행에 맞춰 지역별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방재 시설 중 하나”라며 “기본계획을 통해 시설 규모와 노선, 사업 비용, 활용 방안 등을 자세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많은 엔지니어링사의 참여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도 지속해서 소통하며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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