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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대본 회의서 대면면회 재개 발표할 듯… 시행은 다음주부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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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중대본 회의서 대면면회 재개 발표할 듯… 시행은 다음주부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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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에서 박영순 어르신이 아들과 딸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원로배우 김영옥의 공연 영상을 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재개 조치가 이르면 내일(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은 다음주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 요양병원 등의 대면면회를 가능한 빠르게 허용하겠다고 보고됐으며, 오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방역완화 조치가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현재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와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재개, 입국자 24시간 내 PCR 검사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도 언급한 바 있다.

이 중에서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재개는 다음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보통 내려지는 방역조치는 금요일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 후 시행된다.

이러한 조치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폭이 크지 않고 유행이 안정세로 접어들어 대면면회를 허용해달라는 요구가 커졌으며, 대면면회를 허용하면 각 요양병원마다 사전예약제 등 준비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다음주 초부터 대면면회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게 복지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입국 후 24시간 내 PCR 검사 의무는 당장 완화하기 보다는 추가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입국 후 PCR 검사 완화의 경우 요양병원 등 대면면회 보다는 시급하지 않은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두지 않기 때문에 요구가 늘어나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 조금 더 충분히 검토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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