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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과반수 “성경은 소설… 예수의 육체 부활은 믿어”
종교 개신교

미국인 과반수 “성경은 소설… 예수의 육체 부활은 믿어”

美 라이프웨이 리서치 등
미국인 3000명 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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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모세의 홍해 바다 이적’ ‘예수의 십자가 부활 사건’ 등 성경엔 다양한 이적이 나온다. 미국인들은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고 얼마나 믿고 있을까. 미국인의 절반은 ‘성경은 문자 그대로 진실이 아니다’고 믿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라이프웨이 리서치와 리고니어 미니스트리가 최근 미국인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경은 모든 신성한 글과 마찬가지로 고대 신화에 대한 유용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지만, 문자 그대로 진실은 아니라고 응답한 비율은 53%에 달했다. 이는 2014년 41%에서 12% 증가한 수치다.

성경이 가르치는 모든 것이 100% 정확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1%에 불과했으며,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할 권한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52%로 조사됐다. 40%는 현대 과학이 성경을 반증한다고 답했다.

다만 미국인들은 성경이 예수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신뢰하는 경향을 보였다. 미국인 66%는 예수의 육체 부활에 대한 성경 기록이 완전히 정확하며 (부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응답했다.

또 미국인 대부분은 신을 믿고 있었지만, 신이 완전한 존재라고 믿는가에 대해선 반응이 나뉘었다. 미국인 66%는 신은 완전한 존재며 실수를 할 수 없다고 답했지만, 51%는 신은 학습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응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은 신이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의 숭배를 받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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