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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전직 대통령‧외교관‧종교인과의 ‘세계평화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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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과 루마니아<2>] 루마니아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전직 대통령‧외교관‧종교인과의 ‘세계평화 대담’

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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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22일 이만희 HWPL 대표와 평화 사절단이 제9차 평화순방 일정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가운데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이 이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HWPL 자료를 읽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9.26

두 전직 대통령과의 진솔실질적인 세계평화 해법 논의

남북한 양측 외교관 경험했던 우리안 대사와도 담화

정교회 성직자와는 분쟁의 해법 종교대통합공감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4311~416일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제9차 평화순방 일정으로 동유럽 국가들을 순회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일정이 있었으니 루마니아에서 이뤄진 전직 대통령외교관종교인 등과 나눈 세계평화 대담이다.

6개월 전인 20131015, 이 대표와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제3대 대통령(1996~2000)의 첫 대담이 이루어졌다. 이후 그는 누구보다 열성을 가진 HWPL평화 전도사가 됐다. 이날 대담을 통해 HWPL의 평화 행보에 감명 받은 그는 전쟁 종식 세계 평화에 함께 뜻을 모으며 평화의 일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은 동유럽 전직 국가 지도자들과 HWPL이 서로 손잡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등 HWPL의 평화 행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었다.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은 당시 ICD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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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대표와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이 지난 2014년 3월 22일 대담을 나눈 후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9.26

에밀 전 대통령, 평화 메신저 자처

2014322~24일 제9차 평화순방 기간 중 방문한 루마니아에서도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은 이 대표와 만나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그는 이 대표를 만나자마자 또 새로운 제안을 건냈다.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은 내일은 미국 뉴욕에 가고, 다음날 워싱턴에서 많은 국회의원들과 회의가 있다이 대표께서 이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저에게 알려주시면 제가 모임에 가서 대신 전하겠다고 말했다.

마치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것처럼 두 지도자는 평화를 위한 생각과 뜻이 잘 통했다.

이만희 대표는 “(평화에 대해) 또 말로만 그쳐서 후대로 넘어간다면 앞으로는 평화를 이루기 위한 사람이 나타나지도 않을 것 같다현 시대 지구촌 가족 누구를 막론하고 평화의 사자의 사상을 가진다면 이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국제기구는 많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분쟁을 멈추게 할 뿐이라며 우리는 이제 평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화의 문화를 세워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세계, 문화, 종교들이 하나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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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24일 이만희 HWPL 대표가 이온 일리에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과 만나 대담을 나누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9.26

일리에스쿠 전 대통령과 평화협약

루마니아 이온 일리에스쿠 제24대 대통령도 만났다. 그는 지난 6차 순방에서도 이 대표에게 루마니아 정부 인사들을 연결한 바 있다. 이번 대담을 위해 일리에스쿠 전 대통령은 80년 전 평화협정이 이뤄졌던 장소인 외교관 니콜라에 타툴레스쿠의 집에 이 대표를 초대했다.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외교관 타툴레스쿠의 집은 현재 퇴임한 루마니아 정치인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일리에스쿠 전 대통령은 이 대표께서 평화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장소가 생각났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 대표는 앞서 같은 해 214일 민다나오에서 이룬 민간평화협정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 대표는 그곳(민다나오)에 총이나 칼이나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았다면서 총 칼 대신에 한 분을 모시고 갔다. 민다나오 한 곳에 평화가 왔다고 해서 세계평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촌에 있는 종교단체가 종교대통합을 이루는 하나의 표본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HWPL과 일리에스쿠 전 대통령과의 평화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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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24일 이만희 대표가 남북한 양쪽에서 외교관을 경험한 이지도르 우리안 전 대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리안 전 대사는 루마니아 외교부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한반도 전문가이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9.26

이 대표는 이 순방에서 남북한 양쪽에서 외교관을 경험한 이지도르 우리안 전 대사도 만났다. 그는 루마니아 외교부가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한반도 전문가이다.

우리안 전 대사는 유창한 한국어로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 역사문화, 독도에 대해서도 글을 썼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국 정부는) 우리가 쓴 글을 완전히 100% 무시하고 있다며 그간 한국정부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내가 한 일은 저 하늘이 보고 땅도 봤다. 사람이 인정을 안 해줘도 하늘과 땅은 인정해주시겠고, 하신 그 일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루마니아에서는 평화의 답을 묻는 성직자도 있었다. 바르암 프로에스테누엘 정교회 부주교는 모든 종교가 각각 자기 나름대로 평화의 일을 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모든 종교가 하나가 돼 일할 수 있나라고 묻자 이 대표는 창조주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종교가 지상에는 수천 가지로 나눠져 있다이것이 분쟁의 원인이다. 하나님 한 분의 이름으로 종교가 이뤄진다면 이 같은 분쟁은 다시 없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에 프로에스테누엘 부주교는 이 대표의 말씀은 상당히 영적인 것으로 제가 이해했다면서 이렇게 아주 높은 차원에서 평화가 이뤄진다면 분명히 세계 전체에 평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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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24일 바르암 프로에스테누엘 정교회 부주교가 이 대표를 환대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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